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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온 첫 번째 전화
- 저자
- 미치 앨봄 저/윤정숙 역
- 출판사
- arte(아르테)
- 출판일
- 2014-07-04
- 등록일
- 2015-02-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6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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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미치 앨봄의 신작!
한 번만 더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어느 날 아침 미시간 주의 콜드워터라는 작은 마을의 한 여자에게 심상치 않은 전화벨이 울리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죽은 언니. 천국에서 걸려온 전화다. 그 뒤로 콜드워터의 더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서 전화를 받는다. 전화 속 목소리들은 자신이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지상 최대의 기적일까? 아니면 잔인한 장난일까? 믿을 수 없는 이 기이한 소식이 뉴스로 보도되면서 콜드워터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천국에서 온 전화의 미스터리는 밝혀질 것인가?
두려움 없는 삶, 상실을 이겨내는 믿음에 대한 거장다운 시선을 만날 수 있는 미치 앨봄의 신작 소설이다.
이번 작품은 삶과 죽음이라는 거역할 수 없는 운명적 이별 앞에 선 사람들의 희망과 절망, 그리고 사랑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한 번만 더 사랑하는 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다면…….’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콜드워터라는 작은 마을의 주민들이 떠나보낸 가족이나 친구에게서 전화를 받기 시작한다. 죽은 엄마, 아들, 언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전화. 믿기지 않는 현실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사랑하는 사람과 통화할 수 있다는 기쁨이 교차하는 심리가 섬세하고 현실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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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에미상을 수상한 방송인이며 인기 칼럼니스트이다. 브랜다이스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 졸업 후 뮤지션을 꿈꾸며 미국과 유럽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다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매 작품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 내며, 각종 언론으로부터 ‘삶과 죽음을 끌어안는 최고의 휴머니스트’라는 극찬을 받았다.
젊은 시절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데뷔한 이후, 라디오와 ABC TV 등 여러 방송 매체에서 진행자로서 두각을 나타냈고, 그러던 중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주인공 모리 슈워츠 교수와의 만남을 계기로 세속적인 성공만 추구하던 삶에 변화를 겪게 됐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단 하루만 더』 등 그의 대표작은 이미 전 세계 41개국 42개 언어로 출간되어 수천만 명의 독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 주었다. 그는 현재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아내 제닌과 함께 〈드림 펀드(Dream Fund)〉, 〈어 타임 투 헬프(A Time To Help)〉, 〈S.A.Y 디트로이트(S.A.Y Detroit)〉 등 세 곳의 자선 단체를 운영하며, 삶의 의미를 일깨우는 따뜻한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목차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금요일에 걸려온 전화 그 일이 벌어진 주
꿈꿨던 것보다 좋은 곳 두 번째 주
콜드워터의 기적 세 번째 주
소문과 증언 네 번째 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다섯 번째 주
의심 여섯 번째 주
끝이 끝이 아니야 나흘 후
사람들의 시선 일곱 번째 주
모두에게 말해 사흘 후
혼란, 그리고 상실감 여덟 번째 주
한자리에 모인 이유 아홉 번째 주
지금 무슨 일이 나흘 후
마지막 비행 열 번째 주
아빠는 거기 없었어 열한 번째 주
이 삶 이후의 삶 다음 날
장례식장의 대화록 열두 번째 주
목소리 이틀 후
추수감사절 열세 번째 주
대립 열네 번째 주
커져가는 욕망 열다섯 번째 주
불신과 의혹 열여섯 번째 주
드러내지 못한 진실 방송하는 날
천국이 없다고 말하지 마 자정 이후
다시, 미궁 속으로 다음 날
발신자 불명의 전화 이틀 후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 두 달 후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