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거리던 눈빛에 칼날이 보일 때
독자들을 매료시킬 ‘알모사10’“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 제품은요, 몸속에 있는 알코올을 완전히 분해해 줍니다. 그것도 10분 만에!” - 본문 중에서주인공 유정인은 현재 법정 의무교육 강사를 빙자하여 여러 회사를 돌아다니며 신약 ‘알모사10’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 ‘알모사10’만 복용하면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체내 알코올을 10분 만에 없애준다는데… 처음에는 모두들 반신반의하며 과장 광고에 콧방귀를 뀌지만, 얼결에 ‘알모사10’의 효과를 본 사람이 생겨나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만취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판매한 ‘알모사10’을 먹자 금세 혈중알콜농도 0%로 떨어져 천운으로 불시 음주 단속을 피했다는 정 사장의 경험담이 입소문을 타자, ‘알모사10’의 영업소에는 전국 애주가들의 러브콜이 잇따른다. 마음껏 술을 마신 후에도 얼마든지 운전할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다. 그들에게 면죄부가 생기며 ‘알모사10’의 판매는 급증하는데… 과연 마법의 신약 ‘알모사10’은 첨단 과학 기술의 결정체일까? 그렇다면 ‘알모사10’의 정체는?복수와 구원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드라마『비틀거리는 눈빛에 칼날이 보일 때』는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이고 빈번히 발생하는 음주 운전을 배경으로 한 번의 복용만으로 음주 운전의 족쇄에서 해방될 수 있게 해주는 신약 ‘알모사10’을 판매하는 주인공의 복잡한 심리를 탐구하는 새로운 범죄 스릴러다. 주인공 유정인은 왜 ’알모사10‘을 판매하는 것일까? 그는 어떤 인생의 궤적을 그리며 살아왔던 것일까?『비틀거리는 눈빛에 칼날이 보일 때』는 독자들에게 복수와 구원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드라마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범죄의 서사를 넘어, 독자들에게 신약 개발의 윤리성을 고민하게 한다. 또한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과 분노를 피해자의 시선에서 묘사하여 독자들에게 깊은 감정적 여운을 남길 것이다.새로운 ‘알모사10’이 보여주는 복수와 구원의 세계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