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소설 대표작 1
『혈의 누』는 1906년 7월부터 10월까지 《만세보》에 연재됐던 이인직의 작품으로 우리 문학사상 최초의 신소설로 평가되며, 『치악산』은 이인직의 1908년 작품으로 양반 사회의 부패를 비롯한 폐습의 타파와 고부간의 갈등을 형상화한 신소설이다. 『자유종』은 1919년 <광학서포>에서 발간된 이해조 신소설의 대표작 중의 하나로, 당시의 사회상과 개화 의식이 두드러진 초기작품이다. 『금수회의록』은 1908년에 나온 안국선의 신소설로, 동물들이 토론을 하며 인류를 비판하는 토론체 우화 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