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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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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저자
김선호 저
출판사
서사원
출판일
2022-08-29
등록일
2022-11-2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4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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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엄마도 때로는 고독이 필요합니다."

초등교육 전문가 김선호의 대한민국 엄마 마음 진단



현실적인 조언과 깊은 공감대로

강연장마다 울음바다로 만드는

현역 초등 교사의 울림 있는 '마음 철학' 수업



“체력도 예전 같지 않고 이유 없이 여기저기 몸도 아프고

아이에, 집안일에, 혼자만 동동거리는 일상이 문득 서글퍼질 때,

당신의 하루만 그런 게 아니라고

마흔 즈음에는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당신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지난 15년간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를 만난 저자 김선호는, 아이의 심리적 문제가 엄마의 내면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이의 근본적인 심리를 건드리지 않고 눈에 보이는 상처만 치료하는 것은 상처의 패턴만 반복할 뿐이라 판단하고, 엄마의 심리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일과 육아, 가사까지 삼중고를 겪는 마흔 즈음의 엄마들에게 필요한 건 단순한 공감과 위로가 아니라, 두 발을 지탱하고 살아갈 단단한 마음 철학이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진학하고 몇 년이 흐르면 엄마의 인내심과 의지력 그리고 체력이 거의 소모된다. 초등학교에 올라간 아이가 부쩍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것 같다고 느끼는 까닭은, 엄마가 더는 아이의 투정을 받아들일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아이는 이른 사춘기의 문을 열고, 배우자는 자꾸만 자기만의 동굴로” 들어갑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기대하던 ‘나의 40대’ 모습 중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뤄놓은 게 없다는 걸 발견한다. 매사 소홀함 없이 애면글면 살아왔지만, 제대로 된 보상이나 보람도 얻지 못했다. 무엇보다 지나간 시간을 대신 채워줄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 상실감과 우울감 속에서 마흔 즈음의 엄마들은 방향타를 잃어버린 배처럼 흔들린다.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여성들이 온전한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오랫동안 흔들리고 아파했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며 삶의 목적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마흔 즈음 엄마들의 ‘두 번째 성장’을 위해 단순한 위로를 넘어 주체적 자아를 발견하고 홀로서기 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마흔, 타인이 불러준 이름이 아닌 스스로 부를 이름을 찾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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