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 물에 비친 달 3권
진보람 저
그래출판 2012-09-19 YES24
1세기 중세시대 쯤 되어 보이는 곳이라고 판단되는 곳에 떨어진 수험생 아영. 그녀의 손에 들린 카메라 때문에 마녀로 몰리고 전쟁포로로 잡혀가게 되는데 ... 아영의 주위에서 휘몰아치며 그녀를 뒤흔드는 전설의 마녀 아르템고대의 마법을 수호하는 마지막 가문 에이르빌가의 젊은 후작 카디에마녀의 수호로 겨울이 오지 않는 나라 칼리타, 겨울의 수호자로 불리는 국왕...
[장르문학] 미스테리 프린스
양희윤 저
동아 2012-09-11 YES24
“누구세요?”“손님일걸.”갑자기 불쑥 나타나서는 남의 비밀을 아무렇지 않게 들춰내는 이 남자,빙글빙글 능글맞게 웃는 모습이 얄미워 무시를 하려는데 이번엔 커피를 배워보란다.잔뜩 경계를 하고는 있는 그녀지만 어쩐지 점점 말려드는 느낌이다.아니, 진짜로 말려들고 있었다.근데 이 남자, 웃는 게 너무 예쁘다.짝사랑을 하던 도중, 수상한 남자를 만나버렸다.“환영한...
[장르문학] 친구사이 원수사이 애인사이
송명순 저
환상 2012-09-07 YES24
‘찬하야, 난 네가 좋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잖아!’좋아한다고 했으면 끝까지 좋아했어야 했다. 다른 놈에게 눈 돌리지도 말고, 다른 놈에게 마음 주지도 말고, 그냥 자신만 좋아했어야 했다.순진하게도 친구의 감정이 커지면 사랑이 될 줄 알았다.〈유서우는 O월 O일 박찬하와 사귄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든 유서우는 박찬하의 여자임을 맹세한다!〉모든 시련...
[장르문학] 메시아
박소연 저
그래출판 2012-09-06 YES24
신이 세상을 버리셨다.하늘을 검게 물들이며 절망을 별똥별처럼 뿌리는 아비스의 마왕은 기분이 내킬 때마다 마을로 내려와 도시를 불태우고 사람을 죽였으며, 금은보화를 빼앗았다. 그로 인해 사람들의 삶은 극도로 피폐해 졌으며, 신전에는 날마다 구제를 바라는 애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대륙을 삼분하고 있는 가르디스 제국, 알제르노 신성왕국, 그리고 동방의 한...
[장르문학] 카니보어
이경하 저
동아 2012-08-24 YES24
“단군 신화 알고 있지? 인간이 되고 싶은 곰과 호랑이가 하늘의 신, 환웅에게 빌었다는 전설. 환웅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단다. 마늘만 먹으며 캄캄한 동굴 속에서 100일 동안 버티면 인간이 될 수 있다고.”“그럼 아빠, 동물이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거야?”“동물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단다. 그 기회를 택하는 것은 그들의 몫이고. 그때 인간이 되지 못한 호랑이...
[장르문학] 그의 6년, 그녀의 1년
윤슬 저
환상 2012-08-21 YES24
재즈 몽드펠. 23세.평민이었지만 어느 백작의 후실로 들어갔다가 첫날밤에 남편이 비명횡사한 후 백작가의 주인이 됨.그 후 4년 간 별 탈 없이 황실 공무원, 도서관 사서로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그녀에게 어느날 훈남이 접근한다.게일 슈가렛. 29세.공작가의 둘째 아들이자 현자의 탑 소속의 능력 좋은 마법사.집안 좋고, 직업 좋고, 잘생기고, 성격 좋은...
[장르문학] 본능적으로
이정희 저
동아 2012-08-17 YES24
그와 이별한 지…… 500일이 다 되어가건만 가슴이 저민다.누가 세월이 약이라 했던가. 약은 개뿔. 전혀 아니다. 적어도 그녀에게는.답답한 가슴을 떨치기 위해 그녀를 보냈다.그러나 그녀가 눈에 보이면 미칠 것 같고,그녀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돌아버릴 것 같았다. 그녀는 알고 있을까? 자신의 이런 기분을.헤어진 연인들에게 다시 찾아온 사랑의 기회....
[장르문학] 바나바나월드
세계수 저
동아 2012-08-17 YES24
무빌 제국의 젊은 국왕, 잇수안. 달의 신전에 사는 전 대신관의 딸, 바나.정략혼으로 맺어진 두 사람의 바나바나 월드.“함부로 길들이지 마.”“네?”하늘처럼 파란 눈동자 한 쌍이 조심스럽게 왜 그러느냐고 물었다.잇수안은 대답 대신 반질반질 윤이 나는 바나의 눈동자를 불쑥 들여다보았다.그러다가 쿵 소리를 내며 그대로 바나의 이마에 제 이마를 가볍게 부딪쳤다....
[장르문학] 이중인격 바로잡기
백선로드 저
동아 2012-08-17 YES24
“주인님이라고 불러. 주인이란 말 몰라?고용 관계에서 고용주를 일컫는 호칭이잖아.” 아픈 엄마를 대신해 입주가정부로 들어온 처녀가장 김도연. 으리으리한 대저택의 주인인 완벽한 조각미남 서태림.태림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그녀의 얼굴을 잠시 살핀 뒤 천천히 입을 뗐다.“좋아, 기회를 줄게.”“저, 정말요……?”“돈은 갚지 않아도 좋아, 대신 한 가지만 약속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