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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설레다 글그림
알에이치코리아(RHK) 2015-10-05 YES24
아무 일 없지 않지만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오늘도 만원 지하철에 오르는 나에게 건네는 위로!일요일 밤 스물스물 시작돼서 월요일 아침이 오면 절정에 달하는 병이 있다. ‘월요병’. 이 병은 이 땅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병이다. 한 것도 없는데 주말은 너무 짧고, 월요일은 너무 빨리 온다. 월요일 아침, 알람이 울리면 침대는 지독한 늪처럼 몸을 계속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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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향이란 무엇인가
최정호 저
타임비 2015-08-21 YES24
해후(避這)에 대하여지금은 한밤중업니다.“ . . . . . . 그러나 클레에는 사람들한테서 이상야릇하게 지워진 운명을 이용할 줄 알았읍니다. 온갖 수단으로써 그걸 진정 피할 수가 없는 것으로 해버렸습니다. 운명이란 사람이 기피할 수 없는 경우, 비로소 참된 것이 되는 겁니다…"시안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어느 펀치의 한 토막입니다.클레에라함은 피카소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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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박광수 저
예담 2015-08-07 YES24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어차피 힘든 나날들… 위로 따윈 필요 없어.어떻게든 난 버텨낼 테니까.우리 이웃이 느끼는 서러움, 삶의 버거움, 가족에 대한 사랑, 희망들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과 글을 통해 함께 하는 이들의 소중함과 이 세상이 살 만한 곳임을 일깨워 주며 때로는 따스함으로, 때로는 발칙한 상상력으로 수백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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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제주도로 간 도시남자들
김선혜 저
즐거운상상 2015-07-27 YES24
이 책에 소개된 이들의 공통점은 ‘오직 제주에 살기 위해’ 직업을 바꿨다는 것. 시스템 엔지니어가 돌담 쌓는 기술자로 변신하고 IT 해외영업을 하던 이가 제주 관광버스 기사로, 대기업에서 영업관리를 하던 이가 중장비 기사가 되는 등 ‘제주도에 최적화된 직업’을 찾아 낸 것이다. 또 회사원으로 살아온 이가 오직 제주에 살고 싶어 마흔에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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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기억은 뭘까? - 장창훈 작가 수필집
장창훈 저
서울문학 2015-07-14 YES24
‘기억은 뭘까? - 장창훈 작가 수필집’을 완성했다. 그동안 써왔던 내 마음의 글들을 10편 정도 간략하게 모아서 책으로 엮었다.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는 것은 두뇌의 한계상황이다. 머리에는 염색을 해야할 세월의 흔적들이 나부끼고 기억도 가물거린다. 그래서 내가 썼던 글을 통해서 기억을 더듬어야하니, 글은 나의 손과 같다. 잊혀지지 않을 나의 기억들은 기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