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사물의 중력
이숙명 저
북라이프 2018-09-13 YES24
“당신의 물건에는 어떤 인생이 담겨 있나요?”어제의 사물에서 오늘의 ‘나’를 발견하다“어떤 물건은 분명 우리의 삶을 더 좋은 곳으로 이끌어준다.”《혼자서 완전하게》 저자가 전하는 물건들에 대한 조금 특별한 이야기 《혼자서 완전하게》를 통해 ‘혼삶’의 즐거움과 현실적인 이야기로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던 이숙명 저자가 ‘물건들’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로 돌아...
[문학]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
김신회 저
놀 2018-09-03 YES24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의 작가 김신회가 깨달은 ‘나에게 관대해지는 법’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휴식은 무엇일까.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신나게 수다를 떨다 돌아와도 피로가 한가득인 일상 속에서 어김없이 다가온 오늘을 다시금 살아내야만 하는 우리에게는 지금 이 순간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로 서툰 어른들의 ...
[문학] 언젠가, 아마도
김연수 저
컬처그라퍼 2018-09-03 YES24
천천히 길어 올린 여행의 기억소설가 김연수의 첫 번째 여행 산문집 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에 연재한 글과 새롭게 발표하는 글 8편을 더하고 가다듬어 엮은 책이다. 단순히 여행의 기록을 담은 기행문도, 사적인 감상에만 치중한 에세이도 아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방문한 타지에서 혹은 어딘가로 향하는 길 위에서, 그도 아니면 여...
[문학] 앨리스, 너만의 길을 그려봐
앨리스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2018-08-30 YES24
“어떤 길로 가는 게 좋을까요?”_Alice“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따라 다르지.”_Cheshire Cat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원화 수록!앨리스가 전하는 나의 뜻대로 나의 삶을 그리는 법! 노란 머리에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파란 눈을 가진 소녀 앨리스, ‘나의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은 행복으로 할래’라는 명대사의 주인공...
[문학] B급 며느리
선호빈 저
믹스커피 2018-08-29 YES24
순도 200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모두 담았다!는 가부장제에 대한 가벼운 ‘발차기’다. 이 발차기는 앞으로 점점 거세질 것이다. _한겨레21‘B급 며느리’ 가부장제에 하이킥을 날리다 _한국일보개봉 후 많은 언론매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화제의 영화가 있다. 바로 다. 남편이자 저자인 선호빈 감독은 영화에서도 다하지 못한...
[문학]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
노승영,박산호 공저
세종서적 2018-08-28 YES24
“아름답지만 불가능에 가까운 일, 번역” 한국 출판 시장에서 번역서의 비율은 눈에 띄게 막대하다. 전 세계 곳곳에서 주목받은 책들이 한국 시장에 발 빠르게 출간되고, 책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저마다 ‘믿고 보는 번역가’가 있을 만큼 열렬한 팬을 거느린 이들도 여럿이다. 특히 한강이 쓰고 데버러 스미스가 영어로 옮긴『채식주의자』가 2016년 맨부커 국제상을 수...
[문학] 숲의 하루
빅초이,블리 공저
소로소로 2018-08-24 YES24
여행비용을 위해 돈을 벌지 말고, 지금 당장 걸어서 그곳으로 가고, 먼 곳이 아닌 자신의 내면과 삶으로 여행하라. - 헨리 데이빗 소로 ‘월든’ 바쁜 도시에서의 삶. 분주하게 살수록 물질적인 것들은 점점 화려해지지만, 그럴수록 우리의 마음은 점점 조급해지고 더 나아가기 위해 전전긍긍하곤 한다. 늘 멀리 있는 행복만을 추구하다보니, 가까이의 작은 행복은 알...
[문학]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박근호 저
필름 2018-08-24 YES24
베스트셀러 “비밀편지”의 저자박근호, 그의 첫 문집. 호흡은 짧지만 여운은 길게 이어지는 여러 편의 시와 읽기는 쉽지만 계속해서 생각나는 에세이, 74편을 담은 문집이다.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하고, 가장 소중했던 사람이 내 곁을 떠났을 때에도 아무 일 없듯 태연히 밥을 먹기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랑’과 ‘이별’을 받아들이는 그의 ...
[문학] 냥, 있는 그대로의 내가 너무 좋아
냥송이 저
앵글북스 2018-08-23 YES24
“참치캔을 따서 그대 눈동자에 건배!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작은 웃음과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보내는 선물,‘여섯 냥이들의 고양이 테라피’알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닌데, 나를 돌보지 못하는 매일이 계속될 때 우리는 어느새 우울과 피곤함이라는 작은 상자에 자신을 가두어 버리게 된다. 그리곤 나만의 즐거움, 나아가 나답게 사는 법을 잊어버리게 된다. 이럴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