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한국문학전집 20
작자 미상 저
도디드 2015-01-19 YES24
송나라 때 김전이 거북을 살려 준 일이 있었는데 뒷날 물에 빠진 그를 거북이 건져 주었다. 김전과 장씨 사이에서 뒤늦게 숙향이 태어난다. 발단 숙향이 다섯 살 때 전쟁이 일어나 부모와 헤어지게 되고 장 승상 댁 양녀가 되어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숙향은 종 사향의 흉계로 쫓겨나게 되고 자살하려 하나 선녀가 구해 준다. 전개 이리저리 떠돌던 숙향은 불을 만나...
[문학] 한국문학전집 19
작자 미상 저
도디드 2015-01-19 YES24
이 작품의 구성은 매우 독특하다. 유영이 술에 취해 잠들었다가 깨어나서 김진사와 운영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의 비극적 연애담을 다 듣고 나서 다시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구성 방식은 몽유록(夢遊錄)의 일반적 구성 방식과 차이를 지닌다. 몽유록의 일반적 구성 방식은 현실에서 잠이 들어 꿈을 꾸고 꿈속의 이야기가 펼쳐지다가 잠이 깨어...
[문학] 한국문학전집 14
허균 저
도디드 2015-01-19 YES24
홍길동은 비범한 재주와 풍모를 타고났으나 서자(庶子)라는 신분 때문에 세상에 나서지 못하고 울분 속에 나날을 보내다 집을 떠난다. 당시 나라는 양반 관리들의 횡포와 흉년 등으로 혼란에 빠져 있었다. 이에 홍길동은 활빈당을 조직하고 부패한 관리들의 재산을 털어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는 의적 노릇을 한다. 나라에서는 신출귀몰하는 홍길동의 재주를 당하지 못하자 그...
[문학] 한국문학전집 13
작자미상 저
도디드 2015-01-19 YES24
이 작품은 조선조 시대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나 그 편자나 편찬 연대를 자세히 알 수 없는 성수패설(醒睡稗說) 이라는 책 속에 매사종관(每事從寬) 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전하는 일종의 설화적 성격이 짙은 글이다. 매사종관 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술장수도 마음씨가 좋은 사람은 잘될 수 있고 마음씨가 나쁜 사람은 망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민담에 자주 등장...
[문학] 한국문학전집 12
작자미상 저
도디드 2015-01-19 YES24
신라김알지신화(新羅金閼智神話)는 경주 김(金) 씨의 시조신화로 삼국유사(三國遺事) 삼국사기(三國史記)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21권 경주부 고적조에 실려 있는 신화이다. “알지”는 “어린 아이”라는 의미라는 것과 “알지”의 “알(閼)”은 “알천(閼川)”의 “알”이고 “지(智)”는 “장상(長上)”의 뜻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문학] 한국문학전집 11
작자 미상 저
도디드 2015-01-19 YES24
외형상으로는 과묵하고 어리석어 보이는 큰사위가 영리한 작은사위보다 속으로는 알차고 깊은 지식을 간직하고 있다는 내용의 설화. 사위들의 경쟁 심리를 묘사한 교훈적인 내용의 소화(笑話)이다. ‘바보 사위의 글짓기’라고도 불린다. 이에 관한 구전설화는 경기도를 비롯해서 전국 각지에서 전승된다.
[문학] 한국문학전집 10
작자 미상 저
도디드 2015-01-19 YES24
신라 경문왕의 귀에 관한 설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경문대왕의 귀’ ‘여이설화(驢耳說話)’라고도 한다. ≪삼국유사≫ 권2 48경문대왕조(四十八景文大王條)에 ‘세 가지 좋은 일로 임금이 된 응렴(膺廉)’ ‘뱀과 함께 자는 임금’ 이야기와 함께 ‘당나귀 귀를 가진 임금’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문학] 나는 힘이 세다
안영실 저
승지연 2015-01-08 YES24
<나는 힘이 세다>는 소설가 안영실의 ‘한뼘자전소설“ 21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한 뼘만큼 짧지만 이야기마다 펼쳐지는 내용은 우리들 삶의 갈피갈피를 웅숭깊게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마다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 소품들이 곁들여져 책 읽는 기쁨을 더해 줍니다.
[문학] 절망의 끝
김미영 저
심야책방 2015-01-05 YES24
문학 커뮤니티 순이 인기작가거울이 들려주는 슬프면서도 행복한 세편의 사랑 이야기1. 불륜고향 같은 사람들,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관계를 그리고 싶었습니다.그런 사람들을 그리며 나 또한 누군가에게 고향이 되고 편안한 쉼터가 되고자 했습니다.외로울 때 생각 나는 사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갈 곳이 되는 사람, 그럼 충분할 것 같습니다.2. 절망의 끝쉽게 ...
[문학] 미스 김, 사무실 커피 좀 줘
문현실 저
키메이커 2014-12-26 YES24
“나 겨우 이제 자리 잡았어. 그것도 무척 힘들게. 회사에서 커피 탄다니까. 무슨 말이냐면 마음의 여유가 없어. 누군가와 감정을 가지고 밀고 당기고 할 시간 여유가 없다는 말이야. 최선을 다해서 살아 남아야 하고, 나랑 같이 입사한 사람들 중에서 먼저 승진해야 해. 안 그럼 도태되는 곳이 사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