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과거에서 온 편지

황경아 저

리치바닐라 2012-01-03 YES24

짧은 하나의 문장이 깊은 뜻을 지니고 있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오랜 세월 수많은 경험과 깊은 통찰이 한 문장에 축적

[문학] 카사블랑카

박선례 저

내츄럴 2012-01-03 YES24

모로코 기행 소설.
어느 모로코 여인의 내밀한 삶.

[문학]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원고지와 만년필 2011-12-29 우리전자책

우리는 형제를 사랑하기 때문에 죽음에서 벗어나 이미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에 그대로 머물러 있습니다 (요한의 편지Ⅰ 제3장 14절)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난한 형제를 보고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겠습니까? (요한의 편지Ⅰ 제3장 17절).

[문학] 어떻게 작은 악마는 빵 조각을 보상하였는가 외

톨스토이

원고지와 만년필 2011-12-29 우리전자책

작은 악마는 어떻게 빵 조각을 보상하였는가 한 가난한 농부가 아침도 먹지 않고, 빵 한 조각만을 점심으로 챙긴 다음 밭을 갈러 나갔다. 그는 수레에서 쟁기를 내리고 수레를 덤불 밑으로 끌어다 놓았다. 그리곤 수레 위에 빵을 얹고 겉옷으로 덮어놓았다. 일을 하다 보니 말도 지쳤고 농부도 허기가 졌다. 농부는 쟁기를 밭에 꽂아둔 채 말을 풀어서 풀을 뜯도...

[문학]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톨스토이

원고지와 만년필 2011-12-29 우리전자책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초라한 어느 거리에 마르틴 아브제이치라는 구두 수선공이 살았다. 반 지하인데다 창문도 하나밖에 없는 작은 방이 그가 사는 곳이었다. 창문은 거리 쪽으로 나 있었는데, 창 너머로 사람들이 오가는 게 보였다. 보이는 건 발뿐이었지만. 마르틴은 이곳에 오래 살았다. 그래서 친구가 많았다. 이 근처에서 그에게 구두 일로 그를 찾지 ...

[문학] 바보 이반

톨스토이

원고지와 만년필 2011-12-29 우리전자책

바보 이반 1 먼 옛날, 어느 나라의 평화로운 마을에 부농이 살았다. 이 부유한 농부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무관인 세묜, 배불뚝이 타라스, 바 보 이반 그리고 귀머거리이자 벙어리 딸인 말라니야가 있었다. 무관 인 세묜은 왕을 섬기러 전쟁터에 나갔고 배불뚝이 타라스는 문 안 의 장사치에게 상술을 배우러 갔고, 바보 이반은 누이와 함께 집에 서 땀흘려 ...

[문학] 촛불

톨스토이

원고지와 만년필 2011-12-29 우리전자책

촛불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고 하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마태가 전한 복음서 제5장 제38절).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에게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 보복하지 마라(제38절)……. 아직 농노가 해방되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다. 그 당시엔 지주에도 별별 사람이 다 있어서 자기도 죽을 때가 오리란 것을 잊지 않고 하나님을 공경하며 농노를...

[문학]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톨스토이

원고지와 만년필 2011-12-29 우리전자책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1 도시에 사는 언니가 시골에 사는 여동생을 찾아왔다. 언니는 상인과 결혼해 도시에서 살았고 여동생은 농군과 결혼을 했다. 자매는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언니는 도시생활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넓고 아담한 집에 살고 있는지, 아이들 옷을 얼마나 잘 입혀놓았는지, 얼마나 맛좋은 것을 먹고 마시는지, 얼마나 ...

[문학] 바닷가의 추억 - 안녕 마징가 외전 1

이승현

원고지와 만년필 2011-12-29 우리전자책

안녕 마징가-바닷가의 추억 바닷가의 추억 매년 여름 방학이면 나는 친구들과 ‘올해는 꼭’ 하고 다짐을 하며 해수욕장으로 달려갔지만 결과는 대체로 신통찮았다. 눈에 보이는 것들은 이미 어울려 있는 남녀 집단이 대부분이었다. 우리는 언젠가 3박 4일 기간을 잡고 간 바다에서 3일째 밤까지 우리끼리만 놀았다는 사실에 모래를 치며 통곡까진 하지 않아도, 마지막...

[문학] 메피스토

클라우스 만 저/오용록 역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12-28 YES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토마스 만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떼어 버리고 작가 클라우스 만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독일에서 태어난 순수 독일인이면서도 나치 정권이 장악한 독일을 떠나 체코인으로, 미국인으로 살다가 프랑스 칸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낸 비운의 작가 클라우스 만. 이 작품은 그의 자적전인 요소와 독일이 배경이 된 작품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