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빨강머리N
최현정 저
마음의숲 2017-10-27 YES24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원작 《빨강머리 앤》을 오마주하다! 우리의 유년 시절을 함께 했던 빨강머리 앤이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까? 이 책은 원작 속 꿈 많고 사랑스러운 소녀를 현실로 끌어와 달콤하고 살벌한 세상살이를 이야기한다. 만남조차 쉽지 않은 연애, 쌓을수록 손해인 스펙은 열정, 학문이 아닌 취업률을 자랑하는 대학, 내 가족에...
[문학]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저
마음의숲 2017-10-27 YES24
진짜 ‘나’로 살기 위한 뜨거운 조언들!어른이 처음인 당신을 위한 단단한 위로들!“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냉담한 곳이었다.” 김수현은 책을 펴내면서 이런 말을 했다. 부조리가 넘쳐났고, 사람들은 불필요할 정도로 서로에게 선을 긋고, 평범한 이들조차 기회가 있으면 차별과 멸시를 즐긴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철저한 갑과 을이 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
[문학] 내가 엄마가 되어도 될까
장보영 저
새움 2017-10-27 YES24
당연한 듯 말하지만, 결코 당연하지 않은 ‘엄마 되기’에 관한 이야기 여성에게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란 무엇일까? 여성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경험이지만 완벽하게 현실적인 이야기 아닐까. 임신 후 입덧부터 호르몬으로 인한 우울증, 출산의 3대 굴욕이라는 제모, 관장, 내진까지. 닥치면 다 하게 되어 있다고 쉽게들 말하지만, 누구도 힘든 ‘엄마 되기’에 대...
[문학]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
남세진 저/재주 그림
애플북스 2017-10-27 YES24
“늦은 나이, 애매한 경력, 희미해진 꿈을 갖고이거 말고는 답이 없어서, 이거 아니면 진짜 할 게 없어서,공시생이 되었고 노량진으로 갔다.”2016년 7, 9급 국가 공무원 지원자 수는 288,565명.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이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세상이다. 일분일초가 아까운 공시생들이 사는 세상엔 ‘세븐일레븐(7시부터 11시까지 14시간을 ...
[문학] 배반
폴 비티 저/이나경 역
열린책들 2017-10-23 YES24
범죄율, 실업률, 문맹률 1위 도시디킨스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폴 비티의 2016년 맨부커상 수상작 『배반The Sellout』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배반』은 폴 비티의 네 번째 장편소설로, 미국 국적의 작가가 맨부커상을 받은 것은 48년 맨부커상 역사상 처음이다. 이 소설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교외 가상의 마...
[문학] 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
가키야 미우 저/이소담 역
지금이책 2017-10-14 YES24
“지금까지 읽은 그 어떤 정리법 책보다 더 강렬하게 집을 정리하고 싶어졌다!”집뿐만 아니라 마음도 청소해주는 정리 전문가의 활약을 그린 장편소설 생생한 인물 묘사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가, 가키야 미우. 가키야 미우의 작품들은 마치 시나리오를 읽는 것 같은 착각이 들 만큼 살아 있는 대사로 유명하고, 아내와 남편의 숨겨진 그녀가 영혼...
[문학] 비밀의 화원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저
바른번역(왓북) 2017-10-13 YES24
부모의 무관심속에서 이기적이고 제멋대로 자란 심술궂은 메리,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상처와 죽음에 대한 공포를 안고 살아가는 신경질적이고 괴팍한 콜린, 두 아이는 요크셔 황무지가 선사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에 힘입어 삶의 의지를 얻고, 밝고 건강한 아이로 변하게 된다. 솔직하고 활달한 마사, 투박하지만 속정 깊은 벤 할아버지, 황무지 대자연의 친구인 디...
[문학]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도대체 저
예담 2017-10-10 YES24
오늘부터 ‘나’를 잘 보살피는 걸 인생 목표로 삼기로 한다!매 순간이 위기인 일상을 유머와 지혜로 헤쳐나가는 도대체 씨만의 리빙포인트「행복한 고구마」를 그린 도대체 작가의 그림 에세이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가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어쩐지 의기양양 도대체 씨의 띄엄띄엄 인생 기술’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즐거움을 찾아내는 도대...
[문학]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
한수련 저
경향비피 2017-10-02 YES24
“너만 그런 거 아니야.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 감정에 솔직하다는 것은 아직도 순수하다는 증거, 그렇게 투명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한다는 고백. 혼자만 품고 있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누구에게 말하기도 애매한 그런 감정들. 예를 들면 누군가에게 빠지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부정하고 싶은 마음, 그러면서도 ‘그가 기꺼이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