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살인 현장은 구름 위
히가시노 게이고 저/김난주 역
재인 2019-07-12 YES24
탑승객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들,그리고 거기에 도전하는 스튜어디스 명탐정 콤비의 좌충우돌, 유쾌한 활약신일본 항공의 스튜어디스, 속칭 A코와 B코.도쿄대를 중퇴하고 입사 시험에 톱으로 합격한 갸름한 얼굴의 미인형으로 회사의 신뢰가 두터운 A코에 반해, 턱걸이로 입사 시험을 통과하고 훈련 과정도 꼴찌로 마친 B코는 승무원치고는 흔치 않은 뚱뚱한...
[문학] 280일
전혜진 저
구픽 2019-07-11 YES24
이 시대에, 이 세상에 아이를 낳는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280일: 누가 임신을 아름답다 했던가』는 젊은 시절을 함께했고, 지금도 돈독하게 지내는 네 명의 친구가 비슷한 시기에 임신하며 건강과 커리어 등의 고난과 마주하고 수없는 고통 끝에 어느 정도의 자의와 어느 정도의 타의로 극복해내는 과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임신과 출산, 그리고 낙태에 관한 이야기...
[문학] 죽음을 보는 재능
M. J. 알리지 저/김효정 역
북플라자 2019-07-10 YES24
사람들의 죽는 순간이 보이기 시작했다“저는 당신이 어떻게 죽을지 알고 있어요.”케이시는 다섯 살이 되던 해, 아빠의 눈동자에서 아빠가 죽는 환영을 보았다. 아빠가 그 환영 속에서 본 것처럼 거대한 금속 구조물에 깔려 죽은 것이다. 그 날 이후, 케이시는 자신이 사람들의 죽는 순간을 미리 볼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케이시는 ...
[문학] 빨간망토 영한대역
정선영 저
유페이퍼 2019-07-09 YES24
그림형제의 빨간망토 동화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실었습니다. 어린이용으로 간단하게 각색한 내용이 아닌, 원문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또한 빨간망토 동화 결말 이후 다른 늑대가 나타났을 때 빨간망토와 할머니가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했는지를 소개한 흥미로운 뒷이야기도 번역하여 옮겼으니 재밌게 읽어보세요.
[문학] 기억의 제본사
브리짓 콜린스 저/공민희 역
청미래 2019-07-08 YES24
지우고 싶은 기억을 영혼에서 빼내서 책으로 만들 수 있다면?그리고 아무도 볼 수 없는 곳에 그 책을 영원히 보관할 수 있다면?당신은 힘들고 괴롭고 잊고 싶은 기억이 있는가? 만약 그런 기억을 잊을 수 있게 해준다면, 당신은 기억의 봉인에 동의하겠는가? 『기억의 제본사』는 탄탄한 스토리와 흡입력 있는 전개,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조화를 이루는 소설이다...
[문학] 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닙니다
송해나 저
문예출판사 2019-07-05 YES24
임신.출산에 관한 뜨거운 논의를 불러일으켰던 트위터 임신일기(@pregdiary_ND) 계정주 송해나의 첫 에세이로, 임신한 여성의 일상이자 실상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2018년 철저히 계획해 임신을 한다. 하지만 막상 임신기를 겪으며 저자는 자신이 임신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으며 그동안 많은 임신.출산 경험이 가려져 있었다는 것, 또한 여성의 재생산...
[문학] 새벽의 방문자들
장류진,하유지,정지향,박민정,김현,김현진 공저
다산책방 2019-07-05 YES24
페미니즘 소설은 이제 하나의 장르다픽션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여섯 편의 이야기페미니즘 테마소설집 『새벽의 방문자들』이 출간됐다. 페미니즘 이슈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기 시작한 시점에 출간됐던 『현남 오빠에게』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이 책은 그때보다 조금 더 젊은 20-30대 작가들에 의해 씌어졌다. 『새벽의 방문자들』에는 2018년 문학동네 젊...
[문학] 혼자 살면 어때요? 좋으면 그만이지
신소영 저
놀 2019-07-05 YES24
“연애는 좋지만, 결혼은 사양할게요”마흔아홉 살의 비혼으로 살아도 별일 없이 괜찮은 날들49세, 중년, 비혼, 비정규직 프리랜서 작가. 키워드만 놓고 보면 누군가는 ‘자유’나 ‘행복’을, 누군가는 ‘불안’이나 ‘외로움’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모티브가 된 [비혼일기(오마이뉴스, 브런치 연재)를 연재한 저자 신소영은 자신의 삶이 특정한 키워드...
[문학] 힘 좀 빼고 삽시다
명진 저
다산책방 2019-07-05 YES24
“내가 나를 먼저 알아야 해다른 일은 전부 그다음 일이지”아픔을 끌어안고 사는 우리들을 위한 단 한 권의 책대한불교조계종은 종단을 비판하는 등 승풍을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명진 스님의 승적을 박탈했다. 2017년 5월 백기완, 김중배, 신경림, 염무웅, 함세웅 등 43명의 사회 원로들이 모여 명진 스님의 승적 박탈을 즉각 철회하라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