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2021·2022 이재명론 - 대회전의 전장 20대 대선을 가리키는 각계 전문가 16인의 긴급 진단과 제언

2021·2022 이재명론 - 대회전의 전장 20대 대선을 가리키는 각계 전문가 16인의 긴급 진단과 제언

저자
김윤태
출판사
간디서원
출판일
2021-09-09
등록일
2022-01-24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18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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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네거티브 프레임, 2022년 대선 관전포인트 중 가장 격렬한 지점




국민들의 절실한 바람이 향하는 곳에 누가 응답할 것인가?




최근 “민주당은 싫은데 이재명은 좋다.”라는 말이 꽤 회자되고 있다. 그의 파워풀한 정치적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동시에 대선정국을 바라보는 유권자들의 미묘하고 복잡한 심정도 엿보인다. 그만큼 우리나라 정치 현실이 난마처럼 얽히고설킨 복합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사실, 극한의 과열경쟁이 예상되는 정치적 대전환의 2022년 대선정국 길목 곳곳이 안갯속 미로처럼 펼쳐져 있다. 어쩌면 세인들에게 깊게 새겨진 유력 정치인들 이미지는 마치 아수라 백작의 그것처럼 선과 악이 흉물스럽게 교차하는 몰골일 수도 있다. 하지만 늘 그랬듯이 유권자들은 선택을 했고 그 결과는 냉정했다. 국민들은 표심으로 드러낸 각종 지표를 통해 지지와 격려 혹은 단호한 심판 형태로 준엄한 메시지를 전하곤 했다.







이 책에서 전하고자 메시지 또한 다르지 않다, 더욱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불평등과 공정의 가치 실종에서부터 촉발된 대중의 분노가 가리키는 지점, 즉 시대정신과 국민들의 절실한 바람이 향하는 곳에 어떤 정치세력의 응답이 적절한지에 따라 우리 사회의 미래상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그 미래를 설계하며 국민들 가슴에 기쁨과 희망을 선물할까? 이 물음에 대한 답변은 7개월 남짓 시간이 지나면 드러나겠지만, 표심의 왜곡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진보진영의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 역시 ‘비뚤어진 운동장’에서 치러지는 불공정 경쟁이 될 것이라 지적한다. 그 주범으로 지적하는 것은 다름 아닌 조종동을 필두로 하는 주류언론의 ‘이재명 죽이기’ 네거티브 프레임이다.







이재명이 주류언론의 표적이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단기필마로 적진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그의 외로운 행보가 국민들 마음을 움직일 때부터 시작되었다. 그가 정치 중앙무대 한가운데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대중들의 개혁동력을 끌어올릴 때마다 엘리트 보수 기득권층은 주류언론을 동원해 이른바 ‘이재명 죽이기’ 총력전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이재명이 가리키고 대중들이 열광하는 곳이 바로 자신들의 물적 기반을 근본적으로 흔든다는 위기감 때문일 것이다. 이런 이유로 네거티브 공방전이 2022년 대선의 관전포인트 중 가장 격렬한 지점이 될 것이라고 관측된다.







이재명의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은 서민들 마음에 깃든 ‘이재명답게’




우리 정치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이재명에 대한 풍성한 이야깃거리




이재명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여러 개 겹쳐진다. 우선 촛불정국에서의 ‘사이다’ 발언이 떠오르겠고 성남시장 시절 3대 복지정책을 관철시키기 위해 박근혜 정부와 ‘맞짱’ 뜨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최근 빅어젠다가 된 기본소득은 그의 가치관과 경제정책의 근간이 녹아 있는데, 사실상 지금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그를 ‘이재명답게’ 만드는 모습은 서민들 삶에 깊숙이 파고드는 거침없는 행보라 할 수 있다. 실패와 주위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가 있더라도 결코 포기를 모르는, 그래서 결국에는 약속을 보란듯이 지키고 성과를 내는 모습이 그것이다. 국민들이 그에게 씌운 ‘한다면 한다’는 상징은 그의 든든한 정치적 자산이다.







이처럼 이재명은 거침없는 일 처리와 과단한 결단 그리고 출중한 추진력으로 ‘효능감이 뛰어난 정치인’으로 전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정치적 영향력만 놓고 따진다면, 현재 그에게 필적할 만한 인물은 여야 통틀어 찾아보기 힘들다. 반면 그것에 비례해 ‘이단아’, ‘포퓰리스트’, ‘언행이 거칠고 사생활이 부도덕한 인물’로 낙인 찍힌 채 엄청난 안티를 몰고다니기도 한다. 어찌 됐던 이재명은 우리 정치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정치인이 분명한데, 그의 정치적 부상은 기존 정치세력에 대한 대중의 뿌리 깊은 불신 및 저항의식과 연결되어 있다.







『2021·2022 이재명론論』에는 풍성한 이야깃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재명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하는 수많은 서사가, 이재명이 질주하며 나아가려 하는 미래상의 조각조각들이, 이재명이 뛰어든 전장의 치열함과 엄숙함이 이 책 곳곳에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16개의 주제는 여는글과 3부 구성을 통해 독자와 만난다. 여는글에서는 ‘이재명 현상’에 대한 종합적 분석을 통해 2022년 대선의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1부에서는 노동자 출신 이재명의 정치적 성장과정과 리더십, 닮은 점이 많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심리 비교, 주류언론의 ‘이재명 죽이기’ 프레임, 여론조사를 통해 본 대선 관전포인트, 사이다 행정을 엿볼 수 3년여의 경기도정이 실려 있다. 또 2부에는 대한민국 거대담론이 된 이재명의 기본소득, 야권 측이 제기한 안심소득에 대한 비판,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의 성공사례와 디지털 SOC사업, 이재명표 주택정책인 기본주택, 국가가 나서야 할 일자리 정책 등 경제 관련 주요정책을 소개하고 그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덧붙였다. 3부에는 외교안보·과학기술·보건의료 정책에 할애했다. 미얀마 인권외교를 통해 새로운 도시외교의 가능성을 확인한 한국형 인권외교의 방향, 한반도 평화경제시대와 글로벌 선도국의 공정외교, 선택적 모병제를 비롯한 이재명표 실용외교안보정책의 주요 현안,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해나갈 과학기술정책의 핵심 내용, 수술실 CCTV 설치 등 네 가지 이슈로 살펴본 보건의료 공정정책 순으로 제언 내용과 함께 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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