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기꺼이 오늘을 살다 - 삶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나를 지켜내는 심리학

기꺼이 오늘을 살다 - 삶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나를 지켜내는 심리학

저자
가토 다이조
출판사
나무생각
출판일
2021-01-15
등록일
2021-09-14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5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2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내 몫으로 주어진 삶의 무게,




언제까지 도망치고 외면할 것인가?




오늘 내게 주어진 삶의 무게를 기꺼이 짊어져야




나를 더 굳건하게 지켜낼 수 있다.







삶을 대하는 긍정적 자세와 내면의 힘을 기르는




가토 다이조의 심리학







삶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 심리학




삶은 해석하는 관점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짊어지기 버거운 짐과 같은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도전이자 행복의 열쇠가 되기도 한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버겁기만 할까?”, “가볍게 대충 살면 안 되나?” 이렇게 인생을 고난으로 인식하고 도망칠 궁리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인생의 짐은 나에게 신이 준 선물이다.”, “이 짐을 온전히 내 힘으로 짊어져야 다른 일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어.” 이렇게 긍정적 자세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눈앞의 편안함을 추구하면 당장은 편하지만, 멀리 내다볼 때는 손해다. 나에게 주어진 삶의 몫을 기꺼이 감당하지 않고 도망친다면 삶의 긍지와 자신감도 획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긍지와 자신감이 없다면 당장 내 손에 있는 것과 같은 만족과 행복도 진정한 내 것이 아니다.




자기의 내면을 직시하지 못하고 쉽게 상처받고 좌절하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분석한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나는 왜 고민하는 게 더 편할까》의 저자 가토 다이조는 이 책에서 많은 사람들이 피하고 싶어 하는 ‘삶의 무게’에 대해 이야기한다. ‘삶의 무게’, ‘인생의 짐’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숙제이자 책임 같은 것이기에, 자기 몫의 짐은 자기가 짊어지고 걸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다른 누군가가 대신 살아주는 인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수많은 상담 사례들을 통해 인생의 짐을 짊어진 사람과 도망친 사람들의 마지막을 보아왔다. 남부럽지 않게 화려한 시절을 보냈지만 결국에는 외롭고 초라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 몫의 짐을 피하고 남에게 떠넘기며 살아온 탓에 결국 몇 배로 불어난 인생의 청구서를 받은 것이다. 인생의 무거운 짐을 떠안고 어려운 상황들을 거쳐 왔지만, 자신감 있고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 사람도 있다. 저자는 말한다.




“인생의 짐이라는 말을 어떻게 느끼든, 저마다의 인생에는 무거운 짐들이 따라오게 마련이다. … 편안한 인생 같은 건 애당초 없다. 세상에 태어난 이상, 기꺼이 자신의 짐을 짊어져야 한다. 그리고 바로 그런 삶의 자세에서 보람과 기쁨도 생겨난다.”




삶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 비결은 자신의 짐을 내팽개치거나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짊어지는 데 있다. 오늘 성실하게 당신의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깨 위에 놓인 그 짐이 당신을 짓누르지 않고 더 행복한 내일로 이끌어갈 것이다.







‘이런 일을 당했다’가 아닌 ‘그만한 일도 견뎌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생의 짐을 ‘어쩔 수 없이’ 떠안게 되었다는 피해자 의식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들을 보면 이런 피해자 의식을 가진 경우가 꽤 많다. 이들은 비난받는 게 두려워서 억지로 그 짐을 떠안고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경험을 ‘손해 봤다’고 해석하기 때문에 들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나 긍지로 돌아오지 않는다.




‘이런 일을 당했다’에서 ‘그만한 일도 견뎌냈다’라고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그 짐을 짊어지고 극복해 온 자신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인생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다만 저자는 ‘남에게 비난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고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10만 원만 달라는 협박에 못 이겨 백만 원, 천만 원까지 빼앗기는 것과 같다.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짊어지지 않아도 될 짐까지 억지로 떠안은 채 피해자 의식에 빠져 산다면 삶은 갈수록 힘들어질 뿐이다.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착취하지도 않을 뿐더러, 착취당하지도 않는다. 지금 피해를 당하고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어떤 나약함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돌아봐야 한다.




인생의 짐은 자신감과 성취감을 안겨주는 신의 선물 같은 것이다. 자신감은 갖고 싶다고 해서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자기 몫의 짐을 짊어지고 극복함으로써 자신감이 생기고 그 과정을 통해 행복한 인생을 꾸려갈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가족들에게 희생만 당하는 사람, 직장 상사에게 이용만 당하는 사람, 자기중심 없이 사람들의 말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 우울증에 걸린 사람 등의 예를 보여주며 다양한 각도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누군가가 원망스럽거나 삶이 힘겹고 우울하게 느껴진다면 심리학자이자 상담가인 저자의 실제적이고 직설적인 충고가 뜨끔하게 다가올 것이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