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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독서가 취미입니다 - 국어책 읽기만큼 쉬운 영어독서습관 만들기

영어독서가 취미입니다 - 국어책 읽기만큼 쉬운 영어독서습관 만들기

저자
권대익
출판사
반니
출판일
2020-05-13
등록일
2021-01-11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5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2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오늘부터, 영어책 한 권 읽어볼까?







‘스피킹’은 몰라도 ‘리딩’만큼은 할 줄 아는 당신,




이제 English를 제대로 써보자!




영어책 고르기에서 전자책 활용까지 취미로 하는 영어독서법!







대부분의 사람들은 높은 점수를 받아 좋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한다. 그렇기에 목적을 이루든, 실패하든 그 과정을 지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영어로부터 멀어지고, 배운 것들을 잊기 시작한다. 10년 넘게 영어를 배웠어도 외국인 앞에만 서면 긴장되고, 숨고 싶어지는 이유다. 하지만 영어의 진가는 점수 획득에만 있지 않다. 글로벌 시대 외국인 친구들과의 소통이나, 학문 연구, 다양한 정보 수집에도 영어는 활용된다.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할 때도 영어는 중요한 소통 수단이 된다.




전 세계 인터넷 사이트의 52퍼센트가 영어로 표시된 페이지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유튜브 콘텐츠의 경우 새로운 영상이 등록될 때 제공되는 언어의 93.5퍼센트가 영어라고 한다. 즉, 영어는 이제 우리가 정보를 얻기 위한 필수적인 언어가 되었다.




시험과 점수를 위한 영어 공부가 우리에게 스트레스와 두려움을 주었다면, 영어 독서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함께 준다.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뭐라고 할 사람도 없고, 문장의 구성이나 단어의 의미를 따져 묻는 사람도 없다. 단원마다 시험을 통해 점수로 판단하지도 않는다. 그저 ‘책을 읽는 즐거움’과 ‘영어를 익히는 재미’만이 있을 뿐이다.




저자는 영어 독서를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취미로 삼아 그 안에 있는 즐거움을 맛보길 권한다. 그러다 보면 영어 독서가 일상에서 자리 잡게 되고, 더불어 영어 실력도 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영어 실력이 부족해도




영어책을 읽을 수 있을까?







영어에 대한 기초가 부족해도 영어독서를 취미로 할 수 있을까? 대답은 ‘예스’다. 국내 도서가 그렇듯 영어책 역시 영유아가 보는 그림책부터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책, 청소년을 위한 책, 성인을 위한 도서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자신의 수준에 맞춰서 책을 골라 읽으면 된다. 전문 서적을 원서로 읽을 수 있는 독자라면 어떤 책을 골라도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독자라면 글밥이 적고 문장이 어렵지 않은 어린이 책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다.




저자 역시 처음 시작할 때는 《Steve Jobs for kids》부터 시작했으며, 그리고 어린이 시리즈인 ‘Who Is’ 시리즈에 도전했다. 이후 차츰 책의 난이도를 높여 일론 머스크의 책과 《Lean In(린인)》, 《The Big Short(빅숏)》, 《The Essays of Warren Buffett(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등을 읽어나갔다.




저자는 영어책을 고를 때 자신의 영어 수준도 고려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취향’이라고 말한다. 즉, 난이도만 생각해 쉬운 책만 읽는다고 해서 영어 독서가 재밌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누군가가 추천하는 책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읽기보다는 평소에 자신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나 관심이 있던 분야의 책 중에서 자신의 수준에 맞춰서 고르다보면 영어 독서가 취미가 될 수 있다. 소설이든, 에세이든, 자기계발서든, 경제경영서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책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매일 읽는 영어책,




자신감이 된다!







저자는 영어 공부를 위해 다양한 공부법을 시도해보았다. 문법책과 문제집으로 공부하기도 하고, 일상 회화 문장을 통째로 외워보기도 하고, 영화를 100번 듣고 따라 하기(100LS)도 해보고, ‘테드(TED)’를 보며 공부하기도 했다.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이 되었지만 문제는 꾸준함이었다. 억지로 하다 보니 재미없고 지루해 꾸준하게 하기 힘들었다. 영어를 공부로 대하다 보니 쉽게 싫증이 났다. 그러다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서 그곳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빌려 읽기 시작하면서 영어 독서에 눈을 떴다.




저자에게 영어 독서는 공부가 아니었다. 그저 공부하다가 잠시 딴 짓을 하는 휴식이었다. 재미로 읽게 되니 지루하지도, 괴롭지도 않았다. 워홀 친구들과 모여 술을 마시거나, 게임을 하는 것보다도 영어책을 읽는 게 더 재미있었다. 책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내용 이해도 어려워지고 시간도 더 많이 걸리긴 했지만 그때도 괴롭지는 않았다. 읽은 책들이 쌓이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뿌듯함과 자신감이 샘솟았다. 그러다 보니 꾸준함도 생기고 ‘취미’라고 불릴 만큼 자신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




영어 독서를 취미로 만드는 방법 중 저자가 추천하는 것 중 하나는 책을 다 읽으면 소소하게라도 자신에게 보상을 하는 것이다. 어려운 책을 완독하거나 혹은 몇 권의 책을 끝내고 나면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이나 비싸서 사지 못했던 물건을 자신에게 선물하면 하나의 동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영어 독서 습관을 만드는 방법으로 전자책 활용이 있다. 특히 킨들의 워드와이즈 기능 등, 영어 독서에 도움이 되는 여러 방법이 책에 자세하게 소개된다.




저자는 좋은 취미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동기는 가벼운 마음가짐이라고 말한다. 영어로 된 글을 읽고 적당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정해도 충분하다. 영어를 잘하겠다는 목표보다는 언어만 다를 뿐이지, 책을 꾸준히 읽는 습관을 들인다는 생각으로 실천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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