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 중심의 경영분석(워크북 포함)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의 내·외부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기업경영에 대한 올바른 내용과 정보를 얻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 기업의 미래를 전망하여 의사결정에 활용하고자 한다. 이때 기업경영의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미래를 예측하는 데 활용되는 것이 경영분석이다.
전통적으로 경영분석은 기업들이 발표하는 재무제표자료를 중심으로 수행되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자유화와 국가 간 개방화가 이루어지고, 정보기술의 혁신적 변화에 따라 최근의 기업경영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다. 특히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기업에 대한 정부 정책의 변화와 구조조정과정을 거치면서, 기업들은 내·외적으로 과거와 다른 전면적인 질적 변화를 경험하였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재무제표분석에만 의존했던 전통적인 경영분석에도 고도로 진전된 다양한 방법들이 도입되고 있는 추세이며, 현대적 경영분석은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적인 분석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