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도 고양이 말 할 수 있어

나도 고양이 말 할 수 있어

저자
리리 친
출판사
영진.com
출판일
2024-10-11
등록일
2024-12-2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62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이상한 행동을 하는 고양이 사진이나 영상을 보며, 저게 좋아서 하는 행동인지 아니면 화가난 건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댓글에는 숙련된 집사들이 골골송을 부르고 꼬리가 바짝 세워져 있는 것을 보니 좋은 것이다, 마징가 귀를 한 걸 보니 화가 났다, 등 고양이의 몸짓 언어를 보며 설명하고 있지요. 그런데 또 다른 영상에서는 똑같이 골골송을 부르는데 아파 보이니 병원에 가보라고 하고, 귀가 젖혀져 마징가 귀 같은데도 그냥 노는 거라고 합니다.







고양이는 온몸으로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전달합니다. 자세를 바꾸고, 움직이는 방향과 속도로 전달하기도 하죠. 하지만 고양이가 뭘 말하는지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것을 지켜봐야 합니다. 고양이가 똑같이 등을 둥글게 말아 올리고 꼬리털을 곤두선 채 있어도, 뒤로 물러나면서 하악질을 하느냐, 또는 활발하게 옆으로 팔짝팔짝 뛰느냐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동공이 커져 슈렉의 장화 신은 고양이 얼굴을 하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보면, 너무 귀엽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집사가 보기에는 나를 (장난이든 진심이든) 공격하기 직전인 상황입니다.







그래서인지 집사들 사이에서는 고양이의 행동을 해석해주는 블로그와 유튜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고양이의 보디랭귀지(몸짓 언어)에 관한 과학 자료는 강아지만큼 다양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고양이가 어떻게 의사소통하는지는 관찰과 관심으로 알 수 있지요. 우리 집 고양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먼저 우리가 고양이의 보디랭귀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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