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한 대학생활백서 - 파워 블로거 홀릭이 알려 주는 대학생활의 모든 것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말고, 공부도 생활도 전략적으로!
시간표 짜기부터 리포트 작성법, 시험 공부법,
교수님께 메일 쓰는 법, 실패 없는 팀플과 교환학생, 인턴생활 꿀팁까지!
A+ 받는 대학생활 비법 노트
□ 수업 시간표는 어떻게 짜야 유리할까?
□ 좋은 학점을 받으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 A+를 받는 리포트는 무엇이 다를까?
□ 완벽한 팀플을 하기 위해 알아야 할 정보가 있다면?
□ 대외활동, 동아리, 학회활동은 꼭 해야 할까?
□ 교환학생을 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인턴과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준비는 무엇일까?
초·중·고등학교 10년과 대학교 공부의 가장 큰 차이는 뭘까?
첫째, 내가 공부하고 싶은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둘째, 5~6개 과목만 공부하면 된다.
셋째,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으로 나뉜다. 즉 집중해야 할 과목과 집중하지 않아도 될 과목으로 나뉜다.
넷째, 전공과목들이 모두 관련성이 있고 연계된다. 따라서 저학년 때 개론, 원론 수업을 확실하게 익혀 놓지 않으면 고학년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다섯째, 같은 과목인데도 구성이 다르고 담당 교수도 다르다. 그만큼 교수님의 성향을 미리 파악하고, 나와 맞는 교수의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생각보다 열심히 안 하는 학생들이 많다. 출석과 과제만 잘 챙기고, 시험 기간에 집중해서 공부만 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핵심은 고등학생 때보다 대학에서의 성적 관리가 더욱 수월하다는 것이다. 즉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 그리고 계획적인 대학 생활 설계에 있다. 무작정 열심히 하는 방식은 더 이상 대학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남들보다 적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밀도 있는 공부를 통해 좋은 성적과 스펙을 쌓는 자기만의 방식을 찾으면 된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대학 생활을 즐겁고 알차게 보내는 전략적인 방법을 전수하면서도, 그 목적이 단순히 취업 준비를 위한 스펙 쌓기에만 있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 책의 방점은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을 황금기에 후회 없는 선택과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그에 맞는 길을 찾아가는 데 있다. 그래서 출석만 잘 챙기면 성적이 잘 나오는 ‘꿀강’이 아닌, 정말 ‘대학 강의다운 수업’을 수강하라고 조언하고, 대학교 4년을 그저 ‘남들에게 보여 주기 좋고 폼나는’ 활동으로 채우기보다는, 그동안 못 해본 일들, 조금이라도 궁금하고 흥미가 생기는 분야에 겁먹지 말고 도전해 보라고 조언한다. 그렇게 채운 경력들이 훗날 취업시장이나 사회에 나가서도 ‘강력한 무기’로 재탄생된다고 말이다.
이 책에는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느라 청춘을 담보 잡히지 않으면서도 ‘캠퍼스의 즐거움’과 ‘철저한 자기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야무지게 챙겨갈 수 있는 정보가 가득하다.
이제 취업에만 함몰된 우울한 청춘도, 무계획한 생활로 시간만 낭비하는 어리석은 청춘도 사절이다. 이 책을 통해 ‘학교에서 뽑아 먹을 수 있는 건 다 뽑아 먹자!’는 마인드로 똑소리 나는 대학 생활을 실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