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설은 작가 늘리혜가 직접 만들어낸 이야기의 한 형태입니다. 시의 형태를 지니며 시의 함축성과 소설의 서사를 모두 지니고 있지요.노랫말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여운이 깊게 남는 것이 특징입니다.
<나의 밤은 먹혀버렸어요>는 늘리혜 두번째 시소설입니다. 사랑을 주제로 노래하였으며 읽는 모든 분들께 위로와 향수, 미래 그리고 다양한 생각을 드리기를 꿈꿉니다.
저자소개
목차
늘리혜, 사랑을 다시 노래하다
이 사랑의 끝을 나는 알고 있어 사랑은 타이밍이란 걸 꿈이라는 걸 알고 있어 다시, 겨울 나의 밤은 먹혀 버렸어요 '사랑해'란 말은 내게 있어 우리의 모든 순간은 일상이 특별해 지는 이유 우리 함께 이 어둠을 걷자 하늘에서 너와의 추억이 흩날려 이별마저 아름다운 그대를 향한 노래 이 감정은 무엇인가요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모든 곳에 네가 있어 물망초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