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방아
소설가 나도향(1902-1926)이 1925년에 '조선문단' 8월호에 발표한 단편소설. 나도향의 사실주의적 경향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물레방앗간의 정사를 매개로 한 애정의 비극을 그려내고 있는데, 표면적으로는 사회 계급간의 갈등과 대립을 드러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본성에 초점을 맞춰 인간관계의 균열이 모든 비극의 원인임을 제시하고 있다.
9791130326474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