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만의 외출
한 세기 전 강원도 깊은 산골짝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한 소년의 천진스런 삶과 죽음을 통해 우리네 고유한 서정성의 깊이를 되살린다. 자연 속에 삶이란 대개가 그렇듯 각박할 땐 각박하고 처절할 땐 또한 처절하게, 대자연의 청정한 품안에서 이뤄지는 인간과 무수 생명체들의 치밀한 교감, 그와 함께 생성되는 순수한 사랑과 인연, 현대에까지 근 1세기에 걸친 서사가 잔잔한 수채화처럼 혹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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