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979년에 서울대학교 공대 화학공학과에서 학사학위, 1981년에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대기업 공장에서 전형적인 기술자의 삶을 시작했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1992년에 퍼듀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학에서 돌아와서는 KG케미컬(주)에서 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영업과 경영의 경험도 쌓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1997년에 화학 및 환경 분야의 전문기업인 홍진씨엔텍(주)를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50대에 접어든 어느 날부터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술자’로 자처하면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우선 일 년에 한 권씩 책을 쓴다는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에 따라 3년간 3권의 저서를 냈다. 2007년에는 기술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대한민국 이공계, 공돌이를 버려라》, 2008년에는 인생의 후반전에 접어든 본인과 동료들의 행복을 찾기 위한 《행복하게 나이 들기》, 2009년에는 부동산시장의 미래를 내다본 《부동산 신 투자전략》를 각각 펴냈다. 아울러 2009년 2월에는 심리학 분야의 책인 《어니스트 시그널》을 번역해서 출판했다.
2009년 현재 동국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서 ‘기술로 보는 미래 세상’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고, 숙명여자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후배들에게 행복한 미래로 가는 길을 찾는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공학교육인증원의 평가위원과 동국대학교, 한양대학교, 한동대학교 등 여러 대학의 공학인증교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여러 대학을 다니면서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이공계 성공전략’에 대해 강연하고 있고, 여러 기업과 연구소 등을 방문해 커뮤니케이션, 커리어 개발, 행복한 부부관계에 대해서도 강연하고 있다. 최근에 인터넷 세상에 뛰어들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인 ‘한국초고층건축기술포럼’과 링크나우(www.linknow.kr)의 ‘커리어 클럽’ 및 ‘내 책 쓰기 클럽’에서 운영진의 일원으로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나의 꿈 행복공동체
1부 행복으로 안내하는 행복공동체
- 가상으로 그려보는 행복공동체
-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폭풍
- 은퇴 후에 맞게 되는 문제들
- 나의 은퇴 후 준비는?
- 도시에서 은퇴생활 하기
- 귀농?귀촌을 택하는 사람들
- 무엇이 문제인가
- 그래도 나는 행복하고 싶다
- 행복공동체가 해결책이다
- 행복공동체의 모습
- 나는 왜 행복공동체를 만들려고 하는가
- 행복공동체 추진계획
- 유사한 공동체 살펴보기
2부 행복공동체에 대해 자주 듣는 질문들
- 과연 행복공동체가 실현가능할까요?
- 행복공동체를 어디에 만들 건가요?
- 땅은 어떻게 마련하나요?
- 행정조직과 마찰이 있지 않을까요?
- 구성원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 입촌 자격과 퇴촌 조건은 무엇인가요?
-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개인재산은 어떻게 하나요?
- 사생활이 너무 노출되는 것 아닌가요?
- 나이가 들어 아프면 어떻게 하나요?
- 젊은 사람은 참여할 수 없나요?
- 아이들이나 연로한 부모와 함께 가입할 수 없나요?
- 종교가 개입되는 건 아닌가요?
- 수익사업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현재는 행복공동체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나요?
3부 인생 후반부의 행복을 위한 마음가짐
-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인생 후반부
- 과학적으로 살펴본 인생 후반부의 의미
- 진정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인생 후반부
-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야 하는 부부 사이
- 다시 정의되는 가족의 의미
- 고령화와 저출산은 재앙인가
- 행복과 슬로 라이프
- 도시화의 패러독스
- 세상이 발전하는 게 당연한가
- 돈은 불행의 씨앗?
- 유기농을 하는 것은 건강 때문만이 아니다
- 성공이 아닌 행복을 추구하는 행복공동체
-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는 행복공동체
에필로그: 함께 꾸는 꿈은 이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