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죽더라도 블록체인은 사라지지 않는다”
머니 게임의 투자 상품으로 전락한 비트코인,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즈니스를 뒤바꿀 블록체인의 모든 것
◎ 도서 소개
일본은행 출신의 결제 시스템 1인자가 말하는 가상화폐의 미래
금융과 비즈니스의 주류를 바꿀 혁신적 기술 블록체인
지난 몇 년간 비트코인을 대표주자로 하는 가상화폐가 세계 금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이어졌으나 버블에 가깝다는 것이 판명 났다. 이제 그 너머를 주목해야 한다는 금융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 과연 비트코인 이후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본 중앙은행과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이라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출신의 경제학자이자 일본 내 결제 시스템 분야 1인자인 나카지마 마사시 교수는 이 책 『애프터 비트코인(After Bitcoin)』을 통해 “비트코인은 금융의 주류가 될 수 없으며 이 시점에서 정말 주목해야 할 것은 블록체인(blockchain)”이라는 주장을 제시한다. 블록체인이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주류 금융 기관이 지금까지 다루어왔던 금융의 주류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국제 송금이나 증권 결제 분야의 실증실험에 나섰다. 블록체인은 비금융 분야인 토지 등기, 의료 정보, 선거 시스템, 다이아몬드 인증서 등에 응용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개막과 함께 인류의 일상생활에 전방위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애프터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출간된 관련 서적이 비트코인에만 치중하거나 블록체인을 IT 기술로서 접근해 개론적으로 다뤘던 것과는 달리 최고의 금융 전문가가 집필한 서적답게 블록체인의 개념과 특징, 금융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과 전망 등을 깊이 담아냈다. 출간 당시 나루케 마코토 일본 MS 전 사장에게 “의심할 여지없이 디지털화폐의 결정판이 될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 출판사 서평
★★★ 아마존재팬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前 사장 나루케 마코토 극찬
★★★ 박수용 서강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강력 추천
★★★ 2018 디지털화폐 결정판
비트코인의 한계,
블록체인 비즈니스 열풍
최근 몇 년간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가 세계적으로 일대 붐을 일으키고 있다. ‘중앙은행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 화폐의 등장은 금융의 근본과 역사는 물론 인류의 상식과 가치관을 뒤흔드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한동안 가상화폐가 세계 금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대세였고, 금융권에서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기존 금융기관이 다루어왔던 금융의 주류를 가상화폐가 대체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가장 뜨거운 화두였다.
하지만 분열 소동,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비트코인 가격의 대폭 상승과 하락, 불법 사이트 ‘실크로드’의 마약 거래, 랜섬웨어 범죄에의 이용, 일본 도쿄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 곡스’의 파산 등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비트코인은 신뢰성에 타격을 입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일본 레이타쿠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인 나카지마 마사시는 『애프터 비트코인(After Bitcoin)』에서 “비트코인은 금융의 주류가 될 수 없으며 이 시점에서 정말 주목해야 할 것은 블록체인”이라는 명쾌한 분석을 내놓았다.
나카지마 마사시 교수는 일본 중앙은행과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이라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을 거친 일본 결제 시스템 분야의 1인자로, 금융의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데다 세계적·국지적 흐름을 두루 꿰뚫고 있는 인물로도 유명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의 미래를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함을 강조하면서 가상화폐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금융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가상화폐의 특징을 철저히 짚어 낙관론의 허점을 파헤치고, 이어 금융에서 비즈니스를 넘어 일상생활을 바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소개한 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을 도입 중인 세계 각국의 최신 현황과 블록체인이 곳곳에 도입될 가까운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혼란스러운 가상화폐 열풍에 휩쓸리지 않고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려는 개인과 기업에게 완벽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과대평가된 가상화폐의 빛과 그림자
가상화폐에 과연 미래는 있는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개막이 예고되는 가운데 금융시장은 블록체인을 필두로 큰 변화가 전망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세간에서는 가상화폐 열풍이 여전하다. 여러 사건을 통해 가상화폐의 문제점이 밝혀지고 가상화폐가 신뢰성에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가상화폐는 왜 과대평가되고 있는 걸까?
『애프터 비트코인』은 우리가 가상화폐에 대해 보다 경계심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이유를 다양한 자료와 근거를 통해 설명한다. 금융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누구나 가상화폐, 비트코인, 블록체인 등을 바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친절하고 쉽다. 저자는 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서 2015년경부터 가상화폐가 더 이상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면서 세간의 가상화폐 열풍은 ‘버블’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가상화폐는 화젯거리가 필요한 출판이나 언론 분야에서 지나치게 희망적으로 다룬 탓에 미화되었고, 또한 높은 가격 상승에 현혹된 눈먼 일반인 투자자들을 노린 ‘묻지 마 투자 세력’의 농간도 버블이 만들어지는 데 한몫했다고도 평가한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구조가 상위 1퍼센트의 보유자가 전체의 90퍼센트를, 상위 3퍼센트의 보유자가 전체의 97퍼센트를 보유하는 형태이며, 한 줌도 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는 가상화폐의 씁쓸한 현실과 실체를 짚어낸다. 실제로 버블 연구자로 유명한 노벨상 수상자 로버트 실러(Robert Shiller)는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의 가장 전형적인 예가 비트코인이다”라고 했으며, 종합금융지주사 JP모건체이스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역시 “튤립 버블보다 더욱 심한 버블인 비트코인은 좋은 결말을 맞이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비트코인의 중심 개발자인 마이크 헌(Mike Hearn)도 “비트코인이라는 실험은 실패했다”라고 단언했다.
애프터 비트코인,
비트코인 이후를 준비해야 할 때
이제 가상화폐 이후, 즉 ‘애프터 비트코인’ 시대로 눈을 돌려야 한다. 블록체인이야말로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주류 금융 기관이 지금까지 다루어왔던 금융의 주류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손꼽히는 블록체인 전문가이자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인 박수용 교수는 ‘1990년대에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모든 산업과 인류의 모습을 바꾸어놓았다면 이제는 블록체인이 세상의 모습을 바꿀 것’이라는 추천 소감을 남겼다.
블록체인은 원래 비트코인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로 개발되었으나 지금은 가상화폐와 별개로 독립된 기술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내의 참가자가 소유권 기록을 분산해 관리할 수 있어서 ‘분산형 장부 기술’이라고도 불린다. 블록체인은 사실상 거래 기록의 수정이 불가능하고, 장애나 시스템 다운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때문에 블록체인은 수많은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 블록체인의 파급력이 산업 전반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이유다. 이런 측면에서 기존의 블록체인 관련 서적들은 IT 기술로서의 측면을 개론적으로 다루었지만 이 책은 금융계에 주목한다. 블록체인이 금융에 영향을 미친다는 단순한 서술에 그치지 않고,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여러 논의를 다루면서 문제제기에서 결론까지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신뢰도 높은 자료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전개해나간다. 따라서『애프터 비트코인』은 금융 분야에 특화된 블록체인 콘텐츠, 전문가가 제대로 집필한 밀도 있는 콘텐츠에 목마른 독자의 갈증을 풀어줄 작품이다.
금융과 비즈니스 주류를 바꾸는 블록체인,
블록체인의 무한 가능성에 주목하라
세계 금융권은 블록체인을 적극 검토하고 도입 중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망한 것은 국제 송금과 증권 결제 분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연 580조 원에 이르는 국제 송금액에 들어가는 수수료, 연 8경 6000조 원에 달하는 국제 증권 결제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중앙은행들 역시 블록체인 활용에 적극적이다. 중앙은행에서 직접 블록체인을 활용해 스스로 디지털화폐(전자화폐)를 발행할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한 것이다.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디지털화폐를 발행하고 대중이 그것을 널리 사용하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그런 세상에서 관리 주체나 발행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 가상화폐와, 중앙은행이라는 신뢰할 만한 기관이 발행한 디지털화폐 중에 사람들이 어느 쪽을 더 믿고 널리 사용하게 될까? 답은 묻지 않아도 분명하다. 언젠가는 사람들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통상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하는 환경이 실현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비트코인은 세상의 흐름을 디지털화폐로 이어준 가교 역할을 한 존재로서의 평가를 받을 것이다.
예측컨대, 앞으로 블록체인은 금융과 비즈니스를 넘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할 것이다. 블록체인은 하나의 기술인만큼 더욱 발전해나갈 것이고, 이와 함께 우리 삶의 모습도 급격하게 달라질 것이다. 비트코인 이후 블록체인이 열어갈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 있는 이 책 『애프터 비트코인』에 주목하라.
◎ 추천사
비트코인의 열풍으로 신구 세대를 막론하고 가상화폐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가상화폐를 만드는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이 가진 기술적 가치,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에 대해 이해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1990년대에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모든 산업과 인류의 모습을 바꾸어놓았다면 이제는 블록체인이 세상의 모습을 바꿀 것으로 예측된다.
이 책 『애프터 비트코인』은 단순히 가상화폐에 대한 이해나 예측을 넘어서 ‘블록체인이 가져올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과 금융 분야의 혁신’을 경제학자의 관점에서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 1990년대에 출현한 인터넷 기술을 비즈니스에 먼저 적용한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등이 세계적인 기업이 된 것을 보면서 한발 앞서 블록체인 기술을 비즈니스에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개인은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박수용(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 본문 중에서
비트코인 열풍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쪽에서 내놓은 서적이나 기사가 넘쳐나서인지, 비트코인의 참신한 매력과 가격 향상으로 이어지는 밝은 미래만이 너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것에는 반드시 양면성이 있다. 지금까지는 ‘비트코인의 빛과 그림자’ 가운데 미화된 ‘빛’ 부분만 조명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 책에서는 감히 쓴소리를 하면서 비트코인의 ‘그림자’ 부분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분석할 것이다.
_‘머리말’ 중에서
처음에 블록체인은 단순히 비트코인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기술일 뿐이었지만, 현재는 가상화폐와 별개로 독립된 기술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는 중이다. 블록체인은 인터넷 이래 최대의 발명으로 불린다. 비트코인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금융을 근본부터 뒤엎을 잠재력이 블록체인에 있다는 견해가 유력하고, 블록체인이 이 시대의 진정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_서장 ‘살아남는 차세대 화폐는 무엇인가?’ 중에서
소비자에게 비트코인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비용으로 대금을 지불(해외 송금 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라고 호들갑을 떠는 데 비해서는 그 장점을 제대로 살린, 대금 지불을 위한 화폐로서는 그다지 이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오로지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용 자산(투자 상품)으로서만 이용되는 것이 현 실태임을 인식해야 한다.
_1장 ‘수수께끼투성이인 가상화폐’ 중에서
비트코인 개발자 나카모토는 수많은 이용자가 거래 검증 작업을 얕고 넓게 분담해서 모두 다 함께 비트코인 시스템을 떠받쳐나간다는, 약간 유토피아적인 세상을 꿈꿨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비트코인 구조는 상위 1퍼센트의 보유자가 전체의 90퍼센트를, 상위 3퍼센트의 보유자가 전체의 97퍼센트를 보유하는 형태며, 한 줌도 되지 않는 사람이 독점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왜곡되었다.
_2장 ‘가상화폐에 미래는 있는가?’ 중에서
비트코인은 어디까지나 블록체인의 첫 활용 사례이자 특수한 적용 사례 중 하나에 불과하다. ‘비트코인 중심의 세계’에서 ‘블록체인이 주인공이 되는 세계’로 옮겨가기 시작한 것이다. 비트코인이 도입되었을 당시와 비교해보면 주객이 완전히 뒤집혔다고 할 수 있다.
_3장 ‘블록체인이야말로 차세대 핵심 기술’ 중에서
수많은 중앙은행들이 블록체인(분산형 장부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일제히 실증실험에 나서고 있다. 이는 실로 놀라운 일이다. 최첨단 기술로 화폐를 발행하려는 것이 중앙은행의 DNA라고 할지언정,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의 조직 풍토는 아주 보수적이어서 새로운 기술을 채용하는 데 매우 신중한 편이다. 그런 만큼 중앙은행들이 갑자기 경쟁하듯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블록체인이 얼마나 혁명적인 기술이고, 얼마나 높은 실용성과 신뢰성을 품고 있는 기술인지 방증한다.
_4장 ‘화폐의 전자화는 역사의 필연’ 중에서
많은 중앙은행이 직접 디지털화폐를 발행하기 위해 블록체인(분산형 장부 기술)을 사용한 실증실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첫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애초에 어느 국가의 당국(정부 혹은 중앙은행)으로부터도 통제받지 않는 화폐를 만들고자 했던 자유지상주의(libertarianism)의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개발된 것이었다. 그런데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용으로 개발된 블록체인을 활용해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려고 한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_5장 ‘중앙은행에서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는 날’ 중에서
국제 송금에 대해 이용자의 불만이 폭주하자, 국제 송금의 높은 비용과 비효율성을 블록체인(분산형 장부 기술)으로 해결하려는 몇 가지 시도가 나타났다. 그중에서 가장 앞서 나간 것이 리플에서 추진 중인 ‘리플 프로젝트’다.
_6장 ‘블록체인에 의한 국제 송금 혁명’ 증에서
지금까지의 증권 결제에서는 증권 결제 기관이 전자적인 장부를 보유하고 각 시장 참가자의 증권 보유 잔액을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중앙형 장부에 의한 집중 관리’로 증권 양도와 잔액 관리를 해왔다. 그런데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시장 참가자가 분산형 장부에 의해 분산적으로 잔액을 관리하는 체제로 이행하면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_7장 ‘증권 결제에서 유망한 블록체인의 응용’ 증에서
장래에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디지털화폐를 발행하고 대중이 그것을 널리 사용하는 세상을 상상해보자. 그런 세상에서 관리 주체나 발행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 가상화폐와, 중앙은행이라는 신뢰할 만한 기관이 발행한 디지털화폐 중에 사람들은 어느 쪽을 더 믿고 널리 사용하게 될까?
_‘맺음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