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이야기 7일에 영어로 끝내기
시리즈 소개
영어와 교양을 한꺼번에 잡는다!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아무리 배워도 외국인과 대화하거나 편지를 주고받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실제로 인사말을 나누고 날씨나 사소한 일상에 관한 대화를 하고 나면 정작 나눌 말이 없습니다. 흔히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영어를 배울 때 외국인과 대화를 나눌 만한 내용이 담긴 책을 읽기보다 억지로 만들어진 영어책만을 보면서 영어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또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읽었던 책들을 영어로 읽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셰익스피어나 호메로스를 말하는 외국인을 만나면 겁부터 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가 어렵습니다. 한국어로 읽은 고전도 영어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어의 수준을 높이고 싶다면 외국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보는 책들을 읽어야 합니다. 하지만 《성경》이나 셰익스피어, 호메로스를 영어로 읽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는 영국과 미국, 캐나다의 영어 전문가들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읽고 자라는 책들을 골라, 한국에서 중학교 이상을 다녔다면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의 문장과 단어로 새롭게 만든 영어 원서 읽기 시리즈입니다.
한 권의 영어책을 읽더라도 평생 기억에 남고, 영어로 수준 있는 대화를 하고 문장을 쓰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읽고 싶은 독자라면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의 모든 책들은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 1주일 혹은 2주일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책 소개
캔터베리 이야기 7일에 영어로 끝내기
이 책은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를 쉬운 영어로 다시 쓴 것입니다. 중학교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가진 독자라면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단어 수준과 문장 구조로 되어 있으면서 원서의 내용도 충실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독서로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를 7일에 영어로 끝낼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습니다.
《캔터베리 이야기》는 14세기 말경에 쓰인 작품입니다. 작품에 실린 이야기들은 캔터베리 대성당으로 순례를 떠난 순례자들이 다른 순례자들에게 말한 내용들입니다. 이 책에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기사의 이야기’, ‘법관의 이야기’, ‘수도승의 이야기’, ‘바스에서 온 부인의 이야기’, ‘서기의 이야기’ 등이 실려 있습니다. 《캔터베리 이야기》는 서양 문학사에서 가장 오래된 작품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기도 합니다.
◎ 독서 수준 : 독서 수준: 중급(중학생 이상 – 일반인)
◎ 단어 수 : 약 26,000자
저자 소개
저자인 초서(Geoffrey Chaucer, c. 1343~1400)는 흔히 ‘영국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으며, 중세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작가로서뿐만이 아니라 철학자, 연금술사, 그리고 천문학자로도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는 다른 많은 문학 작품을 남겼지만 지금까지도 《캔터베리 이야기》의 작가로 가장 기억되고 사랑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