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만 SNS 독자들의 가슴 벅찬 공감
베스트셀러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지민석 작가의 첫 산문집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응원
현재까지 1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의 작가 지민석의 첫 산문집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이 SNS에 어울리는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문장을 통해 청춘들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위로를 담았다면, 이번 첫 산문집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에서는 아직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서툴고, 아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몸과 마음이 커버린, 경계에 놓인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세상살이에 대해 보다 깊어진 사유와 세심한 언어로 이야기한다.
작가는 “나와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일이겠지만,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훌쩍 커버린다. 한 해 한 해 책임져야 하는 게 한두 가지씩 늘어나며, 그렇게 어느새 어른이 되어간다. 난 이러한 과정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어른아이’라고 부르고 싶다.”라고 말한다.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은 세상 풍파와 맞닥뜨리며 어른 행세를 하며 살아가지만 아직 마음 한구석에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동경하는 한 ‘어른아이’의 진솔한 고백이다.
저자소개
감수성이 발동하는 날이면 노트북 앞에 앉습니다.
때론 종이와 펜을 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그날의 감성을 써 내려간 한 편의 글을 읽으며 며칠은 행복해합니다.
모든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존중합니다.
타인을 인정하고 눈높이를 맞출 때
비로소 인연은 시작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늘 마음 한구석은 결핍된 채로
아직 만나보지도 못한, 이름조차 모를 이들을 그리워하며 살아갑니다.
인스타그램 @minseokks
이메일 minseokks@naver.com
목차
프롤로그 : 나는 서툰 어른일까, 조숙한 아이일까?
1. 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객지 생활/어머니의 도시락/외로운 날/무관심에서 편견이 나온다/진심이 전해졌기를/남겨놓은 궁금증/말을 아끼려는 노력/혼자여도 괜찮다/선물을 주는 기쁨/예기치 않은 행운/색안경 낀 생각/부모라는 직업/조금은 미지근하게/빨간 3000번 버스의 추억/너의 잔상이 떠오르는 날
2. 거기 있어줘서 고마워
엄마의 빈 둥지 증후군/순애/쿠키 영상/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장난도 타이밍/우리는 어떤 사이/듣기 좋은 거절/마음 깊숙한 생각들/그리움에 대하여/이미 편안한 사람/축하를 해주는 마음/나의 어린 동생/가슴속에 묻는 이별/절연의 필요성
3. 아직 나의 계절이 오지 않았을 뿐
감추고 싶은 것들/경험의 중요성/어리지 않은 어린 고민/어차피 내가 사는 인생이니까/올빼미족/먼발치에서/예보되지 않은 비처럼/근거 없는 자신감/이끌려 가는 삶/하고 싶은 말은 너무도 많아서/먼저 내민 손/최선이 일등이다/오늘 하루를 믿으면서/
4. 달라도 틀리지는 않아
만석 지하철/보이지 않은 칼/거울 밖의 인상/정말 야속하게도/생각의 차이/어른다운 어른/리더의 덕목/이기적인 마음/이 시대의 김과장/변덕이란 핑계/덕업일치로 사는 사람/자기관리/동병상련의 정/순댓국을 먹으며/가끔은 너른 마음도 필요할 텐데/따뜻한 안부
에필로그 : 처음부터 또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