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보 골퍼가 골프를 시작한 지 몇 년이 지나도 처음 머리를 올렸을 때의 스코어에서 큰 향상을 보지 못해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곤 한다. 이 책에는 한 달 만에 머리를 올린 홍 대리가 세 달 동안 보기 플레이어가 되는 과정을 담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고 있다. 저자는 100타에서 90타 사이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보기 플레이어 수준에 이르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이 바로 숏게임으로 비거리를 늘리느라 허송세월을 보내지 말고 숏게임에 집중하는 것이 단기간에 성과를 이룰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보기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삶을 한 편의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보기 플레이어에 이르는 데 필요한 이해와 연습 방법이 체득된다. 이는 골프를 시작한 지 5년, 10년이 되고서도 골프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그에 기인한 비효율적인 연습 방식 때문에 여전히 100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수많은 골퍼들에게 그 무엇보다 소중한 조언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무역회사, 전자부품회사 등을 운영하던 시절 접한 골프에 빠져 ‘골프는 마음 바라보기’라는 생각으로 20여 년간 골프에 정진했다. 그 고민의 흔적을 정리해 『내 안의 골프본능』이란 책을 냈고 이를 읽고 직접 배우기를 원하는 수많은 사람의 청에 못 이겨 가르침의 길에 접어들었다. 현재는 ‘마음골프학교’를 설립해 독자적인 커리큘럼으로 자신의 골프 세계를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마음골프학교 커리큘럼을 통해 그는 ‘똑딱이’로 대표되는 자세 교정 위주의 틀에 박힌 골프 레슨을 거부하고 초심자의 눈높이에서 혼자서 가장 빨리 골프를 배울 수 있는 연습법을 고안했다. 그리고 이는 ‘10일 만에 머리 올리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이미 10만 초보 골퍼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골프존’ 자문위원, ‘스윙뱅크’ 사외이사 등 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머니투데이’ ‘골프스카이’ ‘골프존’ 등 각종 매스미디어와 골프전문사이트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 『내 안의 골프본능』이 있다.
목차
서문 머리 올리기도, 보기 플레이도 독학으로 가능하다!
part 1
홍대리, 보기 플레이어로 거듭나라
-보기플레이어는 아무나 하나?
- 홍대리, 드디어 결심하다!
part 2
골프를 내 삶에 뿌리내려라
- 일상을 골프로 재구성하라
- 스윙은 우연성, 근력, 지구력으로 짓는 집이다
part 3
고수의 습관, 프리샷 루틴
- 스윙의 완성은 집중과 물입이다.
- 파워업이 아니라 스피드업이다.
part4
스크린 골프로 게임을 읽어라
- 특명, 스크린 골프에서 싱글을 달성하라
- 한 방이 아니라 골프의 진짜재미를 만끽하라
part5
승부는 결국 숏게임에서 난다
- 풀스윙이 늘 최선은 아니다.
- 경사면을 극복하는 4가지 방법
- 골프는 선택의 문제다
- 벙커샷은 풀스윙으로
part6
보기플레이어로 가는 5가지 연습습관
- 첫번째, 프리샷 루틴없이는 연습도 없다.
- 두번째, 살아 있는 공을 쳐라
- 세번째, 연습에 있어 과식과 편식은 금물이다.
- 네번째, 스윙은 연구의 대상이 아니다.
- 다섯번째, 잘 안맞거든 일단 쉬어라
part7
홍대리, 골프로 인생의 전기를 맞다.
- 스코어를 줄이는 7가지 라운드 습관
- 퍼팅실력을 급향상시키는 군용 담요 게임
- 홍대리, 또 다시 전설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