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 1/5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다수의 장·단편 소설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온 작가 윤용호의 미니픽션. 작가는 미니픽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비교적 짧은 글 속에 우리 삶의 면면을 담아낸다. 그는 냉혹하고 이기적이기만 한 남녀관계, 무너지는 가정, 훼손되는 전통 등을 다루며, 우리의 아픈 곳을 대신 꼬집어주어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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