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더 영어답게 말하고 싶다 구동사 편
『일상회화 편』, 『비즈니스 편』, 『문장 만들기 편』에 이은 『나는 더 영어답게 말하고 싶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네이티브의 영어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할 구동사에 대해 다룬다.
구동사(phrasal verb)란 동사 뒤에 down, up, in, out, off, away 등을 붙여 특정한 의미를 표현하는 동사의 덩어리를 말하며, '포기하다'라는 뜻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give up이 가장 쉬운 예다. 할부금을 갚는다고 할 때 pay off, 경찰이 차를 세웠다고 할 때 pull over, 책을 훑어 본다고 할 때 flip through,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한다고 할 때 brush off처럼 원어민들은 구동사를 활용하여 복잡해 보이는 생각이나 행동을 쉽게 표현한다.
이 책에서는 제법 난이도가 있으면서도 쓰임이 많은 251개의 구동사를 설명한다. 단순히 뜻만 나열하지 않고, 구동사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팟캐스트를 통해 저자의 해설과 원어민 음성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