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네이버 베이킹 부문에서 파워 블로거로 활동한 꼬마츄츄가 홈베이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섰다. 10여 년간 블로그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메뉴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새로운 메뉴 중 간단한 메뉴를 고르고 최대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정리해 ‘만드는 과정이 간단하고 쉬운 홈베이킹’을 소개한다.
상세한 사진과 설명은 물론이고, 모든 레시피에 동영상 QR코드를 수록해 그동안 홈베이킹을 하면서 마주했던 난감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반죽의 상태는 어떤지, 재료는 어느 정도로 섞어야 하는지, 빵이 어떤 색이 나도록 구워야 하는지 등 혼자서는 헷갈리기 쉬웠던 부분을 눈으로 바로 확인하며 각 과정을 제대로 따라 하며 ‘실패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 책에는 베이킹 초보도 쉽고 간단히 만들게 하는 비법도 담겼다. 집에서 베이킹을 하는 사람을 위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엄선하고, 어느 집에나 갖추고 있는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툴지만 정성 담아 구워내는 베이킹을 사랑한다면 『나의 첫 번째 홈베이킹』을 만나보자. 처음 베이킹을 시작하는 사람도, 베이킹에 익숙해진 사람도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13살 아들과 11살 딸을 키우면서 모든 먹거리는 엄마표로 해결하는 주부. 아이들의 민감한 피부를 생각해 첨가물 가득한 빵과 과자를 사주는 대신 직접 홈베이킹을 시작하며 제과제빵 자격증을 따는 경지에 올랐다. 왕초보도 따라 하기 쉬운 과정, 혼자서도 실패 없이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가 입소문을 타고 퍼져 어느새 블로그 총방문자가 8천만 명에 달했고, 이웃 또한 11만 명이 넘는 베이킹 부문 최대 파워 블로거가 되었다. 다가가기 어려운 전문가의 딱딱한 레시피가 아닌 옆집 언니가 알려주듯 편하게, 쉬운 베이킹 레시피와 유용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각종 문화센터에 출강해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제분협회 필진으로 베이킹 레시피를 소개해 밀가루를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리기도 했다. 2015년에는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어 ‘오감만족 요리 교실’ 강사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또한 어떤 음식이든 마술을 부리듯 먹음직스럽고 간단히 차려내는 솜씨 덕에 다양한 브랜드와 레시피 동영상 작업 및 푸드 스타일링을 맡고 있다.
2009년, 2010년에 네이버 요리 부문 파워 블로거로 선정되었다. 2009년에는 네이버후드 어워드 키친 부문 ‘위너’를 수상했고, 2010년에는 네이버후드 어워드 키친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또한 간단하고 손쉽게 만드는 레시피를 개발 & 소개하는 꾸준한 노력 덕분에 ‘2015년을 빛낸 인기 블로거’ TOP 100중 16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과일 채소 가득 홈메이드 과자』, 『채소 곡물 견과류 두뇌간식』 외 다수의 도서를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