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철학적 담론은 비단 사회과학연구뿐만 아니라 모든 과학연구에 진보의 역동성을 부여한다. 즉 과학연구의 목표와 소산, 절차와 방식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과 회의는 경직된 유리스틱의 교조적 시각을 벗어나 연구지평의 창조적 확장을 달성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이 책에 수록된 여덟 편의 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와 신문방송학과, 그리고 정치외교학과 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과학의 진보와 창조성에 관한 과학철학적?지식사회학적 담론들을 해제한 것이다.
목차
머리글
서론: 창조성과 과학의 진보-김웅진
Ⅰ부 과학의 진보
제1장 끊임없는 놀이로서의 과학: 지식의 패러독스-최별
제2장 전통과 혁신의 역설: 쿤의 “필수적 긴장”-박상현
제3장 진리를 향한 여정: 포퍼의 “과학적 지식의 성장”-이미나
제4장 호모사피엔스들이 세상을 만들어가는 법-박신영
Ⅱ부 과학적 창조성 - 발견과 탐구
제5장 우연이 주는 창의성-김윤환
제6장 공동체적 창의성: 파이어라벤드의 견해-김치호
제7장 창의적이지 않은 과학자들에게-김윤환
제8장 억압적 과학행위의 극복-양일국, 김윤정, 황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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