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사상 문제로 투옥된 약혼자 오시형의 보석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최무경은 출감한 약혼자가 전향을 하고 자신으로부터 점점 멀어지자 자신을 위한 생활을 가져야겠다고 결심한다. 갈려서 빵이 될지언전 꽃을 피워보는 쪽을 택하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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