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너무 많은 사건들을 연도 순으로 나열한 구성을 피하고, 핵심적인 인물과 사건을 골라 이야기로 들려주는 유럽의 역사. 당시의 시대상을 정치, 경제, 사회.. 식으로 나열하기 보다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위주로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학문이 아닌 생활을 얘기하고 있기에 아주 쉽게 읽을 수 있어 대중 역사서로 적합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십자군 전쟁을 통해 앞선 아랍인의 문물을 배울 수 있었다는 등 유럽중심적 시각을 벗어나 서술하고 있으며, 그동안 유럽사에서 소외되었던 '소국'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처럼 쉽고 재미있으며, '전체 유럽'에 대한 편향되지 않은 이해를 제공하기 때문에 유럽에 대한 상식과 교양을 한가득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여러분을 유럽으로 초대합니다
제1부 유럽의 탄생과 성장
1장 어디가 유럽인가?
2장 유럽의 고향, 그리스
3장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4장 세계로 뻗어나간 그리스도교
5장 프랑크 왕국이 탄생하다
6장 프랑크 왕국, 프랑스와 독일로 나뉘다
7장 바이킹 왕국들의 싸움
8장 영국을 다스린 앵글로색슨족
9장 야성의 동유럽
10장 ‘지상의 왕’ 대 ‘하늘의 종’
11장 십자군, 실패한 전쟁?
제2부 근대의 수레바퀴가 돌다
12장 피어나는 근대의 꽃, 도시
13장 둘로 나뉜 그리스도교
14장 이베리아 반도의 두 왕국
15장 ‘제3의 로마’로 거듭난 러시아
16장 자유와 독립을 쟁취한 네덜란드와 스위스
17장 르네상스, 새로운 세계를 열다
18장 유럽을 태운 종교 전쟁의 불길
19장 “짐이 곧 국가다”
20장 자유의 섬, 영국
21장 러시아를 깨운 차르
22장 급성장한 프로이센
23장 이성의 시대가 열리다
24장 프로이센의 왕좌에 철학자가?
제3부 팽창과 모순의 시대
25장 유럽과 ‘신세계’
26장 자유, 평등, 형제애: 프랑스 혁명의 발발
27장 나폴레옹 치하의 유럽
28장 멀고 먼 유럽의 평화
29장 힘차게 돌아가는 기계: 산업혁명
30장 사회문제와 사회주의 사상의 대두
31장 세계는 누구의 것인가?
32장 이탈리아는 혼자서 해낸다!
33장 비스마르크, 독일제국을 만들어내다
34장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동거
35장 유럽의 화약고, 발칸
36장 독일의 위험한 야망
제4부 전쟁과 화합 그리고 미래
37장 제1차 세계대전: 20세기 재앙의 모태
38장 소련의 실험
39장 새로 태어난 국가들
40장 대공황과 파시즘의 서막
41장 독일이 ‘총통국가’가 되다
42장 광기에 사로잡힌 히틀러
43장 또다시 세계대전이!
44장 폐허를 딛고 일어서다
45장 유럽 프로젝트, 시작되다
46장 유럽의 방위는 누가 맡나?
47장 전진하는 유럽경제공동체
48장 ‘유럽’이라는 나라를 향한 노력들
49장 유럽합중국으로 가는 길
유럽 국가들에 대한 짤막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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