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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한 농담
- 저자
- 송강원 저
- 출판사
- 유유히
- 출판일
- 2025-09-26
- 등록일
- 2025-12-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8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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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엄마, 죽는 게 쉽지 않제?”죽고 싶은 마음으로 가까스로 보내던 하루하루기꺼이 죽음을 껴안는 엄마 곁에서 다시 삶을 배우다★★★ 장일호, 홍승은, 곽민지 강력 추천 ★★★폐암 4기, 5년 생존율 8.9퍼센트. 하루아침에 삶의 우선순위를 바꿔 바다 건너 엄마 곁으로 달려오게 만든 숫자. 내가 죽고 싶었을 때 내 앞을 가로막던 엄마의 얼굴이, 눈앞에서 “다 살았다”고 말한다. 그 말을 “있는 힘껏 사랑했다”라고 듣는다. 나의 슬픔보다 엄마의 생에 초점을 맞춘 3년, 죽음을 곁에 두고 비로소 가장 선명한 사랑을 그리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
저자소개
부산에서 나고 자랐지만 미국, 독일 등 해외를 떠돌며 여러 번의 이주를 경험했다. 무대를 좋아해 대학에서 공연예술을 공부했다. 별난 친구 서아현 덕에 성실한 방황이 다큐멘터리 영화 「퀴어 마이 프렌즈」에 기록되었고, 2022년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자아 성장 커뮤니티 ‘밑미’가 발행하는 ‘밑미레터’의 고민 상담소에서 한 달에 한 번 편지를 쓰고 있다.
엄마의 마지막 3년을 글로 기록했고, 그 시간이 『수월한 농담』이 되었다. 더는 만날 수 없지만, 쓰는 일로 엄마 이후의 시간을 살아간다. 다양한 존재를 품을 수 있는 글을 계속 쓰고 싶다.
Instagram @_wonletter
목차
들어가며 - 아이도 따라 하기 쉬운 우울증 레시피1부 비로소 죽음이 삶이 되었다수월한 농담 | 슬프도록 서늘한 | 돌봄이라는 봄 | 의상실과 팔레트 | 마땅한 욕망 |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 | 비생산적인 시간이 남긴 것 | 엄마를 쓰다가 | 삶의 재발명 | 아주 깊은 잠 | 죽고 싶은 마음 곁에서 | 비로소 죽음이 삶이 되었다 | 해방 전선에서2부 대책 없는 감각이 파도가 되어유일한 실감 | 현실을 사는 방법 | 부산에 가면 | 나를 낳은 사람 | Have it your way, mama | 진심과 최선 사이 | 801호에서 | 슈퍼 J의 흔치 않은 장례식 | 남은 삶3부 엄마 곁에서 삶을 아끼지 않는 법을 배웠다고르고 고른 마음 | 우리만의 사랑의 방식 | 계집과 빨간 매니큐어 | 시간을 절이는 방법 | 어느 날의 편지 | 장면의 이면 | 취향의 역사 | 남자 벗기 | 차마 못한 말 | 엄마 말은 틀리지 않았다 | 기도 같은 믿음 | 몸, 무게 | 슬픔이 데려온 의심 앞에서 | 쓰는 일나오며 - 그래라, 그건 네 버전의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