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박동한다
의학드라마 ‘뉴하트’의 실제 주인공 송명근 교수,
새로운 심장으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의사
'뉴하트'를 통해 '뉴라이프'를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의학자 송명근 교수의 삶을 담은 자전에세이다. 그는 세계 최초로 인공 판막을 사용하는 대신 환자 본인의 조직을 이용해 심장을 고치는 혁신적인 수술법 카바(CARVAR, 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 성형술)를 성공하여 세계 의료계를 놀라게 했다. 그의 수술법은 단 한 번의 수술로 환자 본인의 조직을 성형해 기존 수술법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의료계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심장 판막의 복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스승과의 약속을 지키 그는 이제 혁신적인 차세대 수술법으로 전 인류의 가슴에 꽃을 피우는 의사가 되었다.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의학자이지만, 학창시절 그의 성적은 그리 뛰어나지 않았다. 공부를 하는 이유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실력을 기르기 위함이지, 단지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는 신념으로 뿌리부터 튼튼히 한다는 '뿌리 공부법'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해 왔을 뿐이었다. 이 책에는 그의 학창시절 이야기부터,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스승 세계적인 심장병리학자 반프라 교수와 미국 최고의 심장전문의 앨버트 스타 교수와의 일화, 200억 원이 넘는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그의 가치관을 담은 글 등 다양한 그의 삶이야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