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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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
- 저자
- 미셸 미정 김 저/허원 역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출판일
- 2024-08-30
- 등록일
- 2024-12-1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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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은 평등에도 순위를 매긴다!”평등조차 불평등한 시대의 생존자들을 위한 필독서★★★노틸러스 북어워드 금상 수상작★★★내셔널 안티레이시스트북 페스티벌 선정작★★★포치라이트 올해의 책최근 몇 년 사이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서는 ESG가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을 뜻하는 ESG는 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 방식을 가리키는 용어이지만, 근본적으로 인류 사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시대정신이자 미래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가 공존하는 환경, 모두가 공평한 사회, 모두에게 공정한 구조, 이러한 세계야 말로 인류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며 공생할 수 있는 세계이다. 이러한 세계를 가능케 하려면 사회에 팽배한 인종, 성별, 계층, 사회적 지위 등 여러 기준에 따른 차별과 억압을 철폐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소외되고 주변화된 이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시스템으로 이득을 얻고 있는 사람들은 교묘하게 이러한 연대를 훼방하고 뿔뿔이 흩어지게 만든다. 10대 시절 미국으로 건너간 뒤 여러 층위의 차별과 억압을 경험하며 성장한 미셸 미정 김은 우리 사회에서 불평등과 불공정이 사라지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이 고질적인 ‘백인우월주의’에 있을 분명하게 짚어주고, 그 누구도 억압 받지 않는,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기본 원칙과 ‘좋은 행동’들에 대해 알려준다. 우리 모두의 투쟁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때, 그때 우리는 모두 평등한 세계에서 살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한국에서 10대 초반에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 퀴어, 여성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이슈인 다양성과 공정성, 포용력 문제에 관해 의미 있는 목소리를 내는 젊은 활동가이자 바쁘게 불려 다니는 강연자이다. 여러 기업과 정부 기관, 비영리 단체와 대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조직과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형평성 및 포용성 교육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DEI 컨설팅 기업 어웨이큰(Awaken)의 CEO이자 설립자이기도 하다. 사춘기에 맞이한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착실히 공부해 우수한 성적으로 명문대를 졸업하고 뉴욕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으나, 처음 맞닥뜨린 사회생활은 무언가 편치가 않았다. 동양인 여성을 바라보는 편견과 부당한 대우에 좌절과 분노를 반복하다가 자신이 정말 헌신하고 싶은 일을 찾았고, 그 길을 스스로 개척하기 시작했다. 현재 아시아계 미국인 시민권 평등 위원회(AACRE)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조직에서 인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인권위원회 자문위원, 비영리단체 리릭(LYRIC) 이사회, 빌드 테크 위 트러스트 연합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미국 주요 공중파 방송에 다수 출연했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포브스〉, 〈뉴욕타임스〉 등에 여러 차례 기고했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들어가는 글1부 토대 다지기 1장 ‘좋은 사람들’의 사각지대2장 자기만의 이유 찾기3장 자신의 이야기에 눈뜨기2부 방향 설정하기 4장 우리 안의 백인우월주의5장 언제나 맥락을 살펴라6장 ‘대표성’이라는 양날의 검3부 당당하게 나서기7장 가장 주변화된 이들을 중심으로8장 지적받을 용기9장 언어를 통한 변화10장 패턴 깨부수기11장 기꺼이 포기할 것은 무엇인가12장 트라우마를 조심스럽게 다루기13장 자기만의 해방적 도구 갖기 4부 함께 움직이기14장 자기만의 최전선에서15장 공동체 안에서 기쁨을 발견하기감사의 말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