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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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아
- 저자
- 최다희 저
- 출판사
- 뜻밖
- 출판일
- 2023-09-25
- 등록일
- 2023-12-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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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 아이를 기르며 결심 전문가가 되었고,
양파 껍질 속 본연의 나를 발견했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해외 파병으로 그녀는 어느 날
고만고만한 사내아이 셋을 혼자 키우게 됩니다.
저절로 고개가 설레설레 내저어지는 장면입니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그녀는 ‘까짓거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육아에 매진하지만, 결국 한 마리 맹수가 되어 울부짖습니다.
정신없이 밥상을 나르다 상 위로 엎어지고, 아이들과 더불어
코로나에 걸리는 등 초반에는 거의 제 정신이 아닌 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아이 셋을 혼자 키운 그녀의 결말을 어떻게 상상하시는지요?
‘결심전문가’로 거듭납니다.
아이를 셋 나을 결심은 이미 실천했고, 또 다른 굳은 결심 아래
그녀는 하늘이 두 쪽 나도 매일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고,
꿈친구들과 연대하고, 덕분에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하루 하나씩 감사한 마음을 품어 돼지저금통에 감사 카드를 저축하는 등,
소소하거나 원대한 결심들을 실천에 옮깁니다.
그러다보니 지은이는 자신도 몰랐던 ‘본연의 나’를 선물처럼 발견하게 됩니다.
아이들과 더불어 나날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엄마.
우리나라 출산률이 0.7퍼센트랍니다. 세계 최하위.
이 사실에 놀란 어떤 저명한 외국 학자의 표정이 얼마전 인터넷에 떠돈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을 덮을 즈음, 여러분은 어떤 표정을 지으실까요?
마음속에 잔잔한 폭풍이 일며 “나도 힘을 내야지”, 눈빛을 반짝이실 겁니다.
저자소개
“넷째를 낳을까 말까” 고민 중인
세 아이 엄마이자 결심전문가
10년간 CS(고객 만족) 강사로 활동하면서
뼛속까지 친절한 사람이라 자부하며 살았다.
그러다가 세 아이를 키우면서 흠씬 두들겨 맞았고
살길을 찾아 나만의 방식으로 육아를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아이의 성장도 성장이지만,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숨겨놓았던
나의 또 다른 능력을 발견하고 넓히는 경험을 했다.
여전히 육아가 세상에서 제일 어렵지만,
주변에서 인정한 ‘화내지 않는 육아만렙 엄마’로 불리기도 한다.
육아로 생긴 수많은 결핍을 채우기 위해 결심을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 한번 결심한 일은 될 때까지 하는, 결심전문가가 되었다.
지금까지 한 결심으로는
또 낳을 결심, 혼자 키울 결심, 독서 모임 만들 결심,
책을 출간할 결심 등이 있으며,
현재는 넷째를 낳을까 말까 결심에 앞서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목차
1 어서 와, 군관사는처음이지?
그래서 나는 다를 줄 알았다 ? 변기 잘 뚫어주는 남자 ? 어서 와, 군관사는 처음이지??
아들만 셋이라고? 등
2 딱 1년만 혼자 키우겠습니다
아빠는 아프리카 갔어요? 군인 아내는 멘탈이 강하다 ? 맹수처럼 울부짖던 날?
엄마 곰도 처음부터 뚱뚱하진 않았어 등
3 아까우니까 천천히 자라렴
사계절을 만지는 아이? 건강하게 헤어지는 중입니다 ? 아까우니까 천천히 자라렴 등
4 나는 육아휴직자입니다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가 ? 회사 화장실에서 유축하던 날 ? 나는 돌아갈 곳이 없는 육아 휴직자입니다 등
5 오늘이 가장 좋은 날
당신 덕분에 ? 아이에게 절을 하라구요? ? 하루하루가 다 좋은 날이었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