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다치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말하는 기술 - 상대를 훅 끌어당기는 고품격 대화법

다치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말하는 기술 - 상대를 훅 끌어당기는 고품격 대화법

저자
문석현
출판사
천그루숲
출판일
2024-07-17
등록일
2024-08-07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2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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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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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말은 품격이다!


관계에 힘들어하고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고품격 소통의 기술






너무나 진하게 가슴을 울리는 소설이 있었는데, 그 책에는 어떤 커뮤니케이션 이론서보다도 훌륭하고 정확한 소통법들이 들어 있었다. 서로 갈등관계에 있는 사람과의 대화법, 지치거나 낙담한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힘을 북돋워 줄 수 있는 대화법, 상대의 한마디나 사소한 움직임으로도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소설 속에서, 소설만의 독창적인 스토리 안에서 아주 쉽게, 그리고 자세히 나와 있었다.


소설 속의 한 장면을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 속의 대화와 접목해 보면 어떨까 고민했다. 소설의 한 장면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그 책을 다 읽은 것 못지않은 공감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등장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들의 대화법을 발전시켜 본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숱하게 경험해 온 대화법과는 다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이 책은 ‘왜 남자와 여자는 말하는 법이 다를까?’ ‘어떻게 하면 상처주지 않고 말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저 사람과 친해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멋진 나를 보여줄 수 있을까?’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 소설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세상의 모든 소설에는 ‘문제’와 ‘갈등’이 존재한다. 그런 문제들과 부딪혀 가면서 소설이 전개되는데, 소설 속에 등장하는 사람과 사람과의 문제점들을 압축해 보면 대략적으로 이 4가지로 수렴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네 번째 ‘어떻게 하면 멋진 나를 보여줄 수 있을까?’에서는 타인과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자신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다.


직업이 쇼호스트이다 보니 직업상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사람에 대한 이해’다. 상품을 아무리 잘 알고 있어도 그것을 사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막에서 우물을 찾는 것처럼 우매한 일이 된다. 그런데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직업이 어디 쇼호스트뿐일까? 어찌 보면 ‘사람에 대한 이해’는 삶을 살아가며 같은 공기를 마시며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덕목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이 나 자신을 보다 더 정확하게 알고, 또 나를 둘러싼 각각의 사람들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는 작은 밀알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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