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씨네마인드 -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와 함께하는 본격 무비 프로파일링
“저랑 같이 영화 보실래요?”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와 함께하는 본격 무비 프로파일링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범죄자들의 심리를 냉철하게 분석 및 자문해왔고,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국내 최고의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처음으로 대중서를 출간했다. ‘영화를 사랑하는 범죄심리학자’이기도 박지선 교수는 이 책에서 영화 속 인물과 사건을 프로파일링하며 영화를 보는 새로운 재미와 지식을 전한다. 범죄, 스릴러, 심지어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명작 14편이 박지선 교수의 시선에서 완전히 새롭게 해석된다. 저자는 범죄심리학을 기반으로 캐릭터들의 심리를 더욱 깊이 있고 디테일하게 해석하고 영화 속 사건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어디에서도 접해 보지 못한 박지선 교수만의 독보적인 영화 분석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감탄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또한 저자는 단순히 영화 분석에만 그치지 않고, 영화 속 등장인물과 범죄 사건들을 사회에 대입시켜 지금 우리의 현실을 마주하게 한다.
“결국 우리는 영화를 통해서, 영화 속 범죄를 통해서, 사람을 본다. 그 모든 것은 사람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되며, 이 책은 우리의 삶을 그려낸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궁극적으로 사람에 대한 이해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박지선 교수의 말처럼 영화는 ‘사람’을 보게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람에 대한 이해가 풍성해지는 동시에 세상을 보는 시야가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단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다!
방송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한 〈지선씨네마인드〉 완결판!
〈추격자〉의 연쇄 살인범 지영민은 왜 살인 전에 거울을 볼까? 〈화차〉는 현대인에게 왜 공포 영화보다 더 무섭게 다가올까? 〈위플래쉬〉는 음악 영화일까 스릴러 영화일까? 〈올드보이〉 속 오대수와 이우진은 복수에 성공한 것일까?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보고 이해했던 영화를 잊게 만든다. 영화 팬이어도 알아채지 못했던 영화 속 인물들의 섬세하고 복잡한 심리,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던 사소한 장면들이 박지선 교수에게 포착되어 완전히 새로운 영화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저자는 〈지선씨네마인드〉를 위해 60편 이상의 영화를 봤고, 필요하다면 영문 스크립트까지 분석했을 정도로 열의 있게 준비했다. 또한 〈지선씨네마인드〉 제작진의 노력이 더해져 이 책에 수록된 14편의 영화들은 장르를 불문하고 더 실감나고 다층적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
박지선 교수의 매력적인 영화 분석으로 인해, 유튜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의 〈지선씨네마인드〉 영상 콘텐츠는 누적 1500만 뷰를 돌파했으며, “박지선 교수님의 분석이 너무나 소름 돋는다” “캐릭터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영화를 이렇게까지 분석할 수 있다고?”와 같은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인기에 힘입어 SBS TV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이 되어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책은 유튜브 콘텐츠와 TV 프로그램에서 미처 담지 못한 박지선 교수의 명품 해설과 날카로운 통찰을 담은 그야말로 ‘완결판’이라 볼 수 있다. 방송인 장도연이 “박지선 교수님의 재능 낭비(?) 덕에 영화를 보는 새로운 즐거움이 추가되었다”고 말한 것처럼,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영화를 색다르고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