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감성으로 21세기 돈이 되는 까칠한 처세술 8 (완결)
성공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의 성공은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갖는 것에 한정되어 있다. 이런 망상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위세를 부리려는 사람이다.
삶은 결코 다른 사람에게 위세를 부리는 것으로 행복할 수 없다. 진정한 행복은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 속에서 얻을 수 있다. 자신의 꿈을 노력과 땀으로 이루려는 사람은 그 과정 자체가 행복의 원천이다.
이렇게 땀을 흘리고 노력하는 것을 행복으로 아는 사람은 성공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인생에서 이런 선물을 받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자신의 일을 끝없이 실천하고 오늘보다는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일 뿐이다.
누구나 똑같은 성공을 바라지만 어떤 사람은 망상이고, 어떤 사람은 꿈이다. 이 차이는 노력을 하느냐, 땀을 흘리느냐로 판가름할 수 있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돌이켜보면 그들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 그들은 단지 어떻게 실천하고, 얼마큼 노력하느냐라는 문제로 고심했다.
현대인의 시계는 너무 빠르다. 자신의 정체성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급속하게 돈다. 이쯤에서 시계를 풀어 버려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질문은 던져야 한다. 어디를 그리 바쁘게 가는지를 말이다. 저자도 관동대를 졸업하고, 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에 몸을 담았다가 기획 작가로 동분서주하며 정신없이 뛰어다녔다. 어느덧 내 자신은 없었다. 왜, 허둥대는지도 몰랐다. 단지 불빛을 쫓아다니는 나방이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나는 나방이 아니라는 사실을 목도했다. 내 자신을 돌이켜 보게 되었다. ‘텅 빈 충만의 성공법칙’은 내 자신을 돌아본 결과다. 이 결과를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서 세상에 상재하게 되었다. 너무나 바쁘게 사는 사람들이 ‘인생충만’을 보고 자신이 화려한 불빛만을 쫓는 나방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좀 느긋해 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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