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강원도 춘성군 출생하여 휘문고보를 졸업하고 연전 문과를 중퇴했습니다. 1932년경 고향인 실레 마을에 금병의숙을 열고 문명 퇴치 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1935년 단편 <소낙비>가 조선일보에,<노다지>가 중앙일보에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등장하였고 이후 약 3년 동안 <금따는 콩밭>, <만무방>, <봄봄>, <동백꽃>, <야앵>, <따라지><땡볕>등 30여 편의 주옥같은 단편들을 발표했습니다. 한때 구인회(九人會)의 일원으로 가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