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시작을 알린 등단작 단편소설 3선
식민지, 일제 강점기. 듣기만해도 가혹한 시대다.
그런 시대에서 여성으로 태어난 그들은 어떤 마음으로 펜을 잡고, 글을 썼을까.
모진 차별과 불평등 속에서 꿋꿋하게 펜을 들고 작품을 써내려간 그들.
그리고 그 집념의 결과는 등단이라는 승리였다.
모진 환경 속에서 일궈 낸 문인 강경애, 김명순, 백신애.
그들의 영광스러운 데뷔작을 모든 이들이 볼 수 있도록 담았다.
부디 자랑스러운 이 세 작가들의 작품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