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산골나그네
홀어미와 아들이 사는 산골 집에 찾아온 열아홉 아낙네!
깊은 밤, 홀어미와 아들이 사는 집에 한 아낙네가 찾아옵니다.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 손님도 없어 허락하고 밥을 먹입니다.
다음 날 아침, 이 아낙네는 감사하다며 떠나고자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좀 더 지내다 가라고 붙잡습니다.
이 집은 술집인데 통 손님이 없다가 갑자기 손님이 많아집니다.
새로운 색시가 왔다며...
그래서 어머니는 이 아낙네에게 사정 얘기를 하고 그 날 밤, 술 손님방에 들여보냅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이 아낙네와 혼인을 했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과연 이 아낙네는 누구일까요?
어머니의 생각대로 아들과 혼인을 치룰 수 있을까요?
갑자기 찾아온 행운 같은 이 아낙네를 만나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