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Go Back!
천하의 바람둥이, 호색한, 지상 최고 날라리인 정중후가
얼굴도, 몸매도, 직장도, 학벌도 별 볼일 없는 지온유를 좋아한다고?
이건 말도 안 돼!
오랜 숙적인 경하에게 더 이상 놀림을 받고 싶지 않아
청운회 모임에 남자친구를 데려가겠다고 큰소리를 치긴 했는데,
어쩌나, 애인 대행을 해주기로 했던 친구 녀석이 어학연수를 떠나버렸다!
어쩔 수 없이 평소 견원지간처럼 지내던 중후에게 부탁을 하게 된 온유.
그러나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두 사람의 연극은 엉망진창이었다.
하지만, 애인 대행을 해줬다는 이유로 온유는 보름 동안 중후에게
맛있는 밥과 빨래와 청소를 해주게 된다.
그리고 그와 함께 지내게 된 보름 동안 온유는
오랫동안 감추어 왔던 그의 비밀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는 180도 변하게 되는데…….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온유, 경하, 성은, 슬아의 사랑 찾기 프로젝트!
다음 청운회 모임에서는 모두들 제짝을 찾아 나올 수 있을까?
프롤로그
1. 사랑이란 자신을 기만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2. 사랑이란 타인을 기만하는 것으로 끝난다
3. 연애 감정이란 상대를 오해하는 데서 생겨난다
4. 닭도 홰에서 떨어지는 날이 있다
5. 내가 화가 나는 이유
6. 누구나 비밀은 있다
7. 내가 만약 외로울 때면
에필로그
작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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