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에게 배우는 경제전쟁 리더십
한국 사람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에 항상 1순위로 꼽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것은 물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항상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그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었던 것일까?
임금마저 포기한 절대 절명의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전함이 남아있사옵니다.’ 라고 말하고 죽을 자리를 향해 뛰어든 그의 이야기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잊혀지지 않는 감동을 주고 있다.
통합 23전 23승 전승 무패. 고작 13척의 병선으로 선봉만 130척이 넘는 대 함대를 맞아 무 손실에 가까운 피해로 적을 격파한 무적의 전략가 이순신. 부하들에게 존경 받고 백성들에게 사랑 받았으며 임금에게 의지처가 된 불세출의 대장군.
‘경제 전쟁이든 무력전쟁이든, 전쟁의 본질은 같다. 그렇다면 승리 전략도 일맥상통 한다.’ 국내 이순신 연구계의 최고 권위자이자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한국경영연구원 이사장, 한국벤처포럼 대표로 활동한 바 있는 현 숙명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인 지용희 경영학 박사의 통찰력 있는 분석이 과거의 객관적인 사료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이순신이 기적 같은 업적을 이루어 낸 비결과 원동력을 분석하여 현대 경영학에서 취할 수 있는 핵심만 추출한 이 책은 과거의 역사적 자료들과 현대의 경영학적 사례들을 종횡으로 오가며 독자들에게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날카롭게 설파한다.
해외에서 경영 전략을 연구하는데 있어 중국의 고대 병법서인 손자병법을 연구하듯 이제 국내에서도 리더십을 연구하는 데 있어 과거 불세출의 리더였던 이순신을 연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 편의 소설을 읽듯 쉽고 통찰력 넘치는 문체로 쓰여진 이 책은 오늘날 경영 현장이나 각종 조직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경영전략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큰 깨달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당신의 리더십 롤모델을 이순신으로 삼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