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만화 2
어른스럽다. 똑똑하다. 가끔 돌발행동은 애교다. 그리고 씩씩하게 사랑한다.
뒤늦게 만화에 푹 빠져 미친 척 하고 명문대 자퇴한 문하생
- 정하정.
가볍다. 밝다. 웃는 게 일이다. 그러나 사랑만큼은 무겁게 짊어진다.
천부적으로 타고난 형편없는 그림 솜씨를 뒤로 하고 택한 스토리 작가
- 김재민.
각기 다른 삶을 살던 그들이 하나의 공통분모를 지닌 순간, 곧 인연이 되었다.
문하생 구합니다. 성실을 무기로 삼아 무식하게 버틸 재량이 충분한 사람,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