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대표 영성 우화 7일에 영어로 끝내기
영어와 교양을 한꺼번에 잡는다!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아무리 배워도 외국인과 대화하거나 편지를 주고받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실제로 인사말을 나누고 날씨나 사소한 일상에 관한 대화를 하고 나면 정작 나눌 말이 없습니다. 흔히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영어를 배울 때 외국인과 대화를 나눌 만한 내용이 담긴 책을 읽기보다 억지로 만들어진 영어책만을 보면서 영어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또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읽었던 책들을 영어로 읽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셰익스피어나 호메로스를 말하는 외국인을 만나면 겁부터 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가 어렵습니다. 한국어로 읽은 고전도 영어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어의 수준을 높이고 싶다면 외국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보는 책들을 읽어야 합니다. 하지만 《성경》이나 셰익스피어, 호메로스를 영어로 읽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는 영국과 미국, 캐나다의 영어 전문가들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읽고 자라는 책들을 골라, 한국에서 중학교 이상을 다녔다면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의 문장과 단어로 새롭게 만든 영어 원서 읽기 시리즈입니다.
한 권의 영어책을 읽더라도 평생 기억에 남고, 영어로 수준 있는 대화를 하고 문장을 쓰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읽고 싶은 독자라면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평생 남는 영어 읽기 시리즈’의 모든 책들은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 1주일 혹은 2주일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책 소개
이 책은 레프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 1828~1910)의 작품들 중에서 영혼의 구원을 주제로 다룬 영성 우화들만을 모아 쉬운 영어로 다시 쓴 것입니다. 중학교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가진 독자라면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단어 수준과 문장 구조로 되어 있으면서 원서의 내용도 충실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독서로 톨스토이의 대표적인 영성 우화들을 7일에 영어로 끝낼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는 톨스토이의 대표적인 영성 우화인 ‘일곱 은든자’, ‘한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회개한 죄인’을 포함한 모두 7편의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 등 많은 장편 소설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중년 이후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공동체를 만들고 직접 운영하면서 지상에서 하느님의 나라를 만드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던 작가입니다. 이 책에 담긴 영성 우화들은 검약과 노동, 그리고 믿음을 중시하는 톨스토이의 종교관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저자 소개
저자인 레프 톨스토이는 러시아의 극작가 겸 소설가였습니다. 초기의 자전적인 작품인 《유년 시대》, 《소년 시대》, 《청년 시대》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40대 이후에는 농민들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농민 공동체를 수립해 직접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전쟁과 평화》나 《안나 카레니나》 같은 작품들은 단순한 문학 작품을 넘어서 자신의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습니다. 영국에 셰익스피어가 있다면 러시아에는 톨스토이가 있다고 말할 정도로 러시아 문학과 사상을 대표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