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on 1-2
[책소개]
"마음을 열어 보고 있는 게지 저 달이란 친구는 말이야"
그의 말에 답이라도 하는 것처럼
검은 하늘에서 홀로 빛을 내던 달은
더욱 더 그들 가까이 그리고 밝게 비추는 것 같았다.
달빛에 비쳐 은은한 노란빛이 모리비어스와 아인로스황제의 얼굴에 묻어날 때까지.
그들은 아무런 말없이 달을 쳐다보고 있었다.
만월은 그날 세상을 향해
더욱더 강한 빛을 쏟아 부었다.
마치 훗날 일들을 예언이라도 하듯이.
그렇게 세상의 진실들을 사라져갔다.
장정욱 판타지 장편소설
[저자소개]
1994년 생
서강대학교 방송작가아카데미 수료
2009년 더 문 출간
2010년 레기온의 눈 출간
그외 다수 작품 집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