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번엔 소행성이다!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온 신의 일격!”
영화 <딥 임팩트> 원작 소설!
SF 그랜드 마스터 아서 C. 클라크가 단독으로 집필한 마지막 작품!
서기 2110년, 인류는 발달한 과학기술 덕분에 의식주에 대한 걱정은 물론 전쟁과 내분까지 해소하며 새로운 황금기에 접어든다. 하지만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밤하늘의 오른쪽 구석에서 망원경으로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오고 있는 재난을 발견한다. 그것은 지구 문명을 몰살시킬 수 있는 암석 덩어리. 소수의 광신도들은 종말론적인 파괴를 하느님의 표식으로 여기며 환영하지만, 인류는 위대한 과학의 힘으로 운명을 피할 방법을 간절히 찾는다. 우주선 갈릴레오호의 선장 로버트 싱과 그의 승무원들은 운석의 경로를 바꾸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며, 궁극적으로 스스로를 희생해야 하는 사명에 사로잡히고야 마는데….
“정통 클라크 SF. 뛰어난 이야기다.” - <덴버 포스트>
“하드 SF로 신의 망치를 능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 <스타 트리뷴>
저자소개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하인라인과 함께 영미 SF문학계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SF작가이자 미래학자이다. 사실상 생존하는 가장 유명한 SF작가이다. 1917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런던의 킹스 칼리지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했다. 젊은 시절부터 과학과 저술에 강한 관심을 보였으며, 공군 장교로 복무 중이던 2차 대전 말에는 통신위성의 아이디어를 맨 처음 창안해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로 우주 비행에 대한 소설과 글들을 출판했고 영국 행성간 학회의 임원이었다. 독자적인 작업 외에도『라이프』 지 편집진들과 함께『인간과 우주 Man and Space』를 제작했고, 미국 우주인들과 더불어 『달 위에 처음으로 First on the Moon』를 썼으며, 스탠리 큐브릭 감독과 함께 소설이자 영화 대본인『2001: 우주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를 썼다. 미국 우주계획과 밀접한 관련을 가져 NASA의 자문을 맡아왔고, 의회 초청으로 관련 위원회에 전문가로 출석하기도 했다. 1977년에는 과학을 대중에게 이해시킨 데 대한 탁월한 공로로 브래드포드 워시번 상을 받았다.
1956년부터 현재까지 스리랑카에서 살고 있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에 영국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대표작으로『유년기의 끝』,『라마와의 랑데부』,『2001년 우주의 오디세이』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1장 아프리카를 떠나
2장 칼리와의 랑데부
3장 하늘에서 떨어진 돌
4장 사형 선고
5장 아틀라스
6장 상원의원
7장 과학자
제2부
8장 기회와 필요
9장 무지개만
10장 거주용 기계
11장 지구여, 잘 있거라
12장 화성의 모래밭
13장 우주의 사르가소
14장 아마추어
제3부
15장 예언자
16장 낙원 회로
17장 교황의 메시지
18장 엑스칼리버
19장 예상치 못한 대답
20장 환생자
제4부
21장 불침번
22장 일상
23장 경보
24장 휴가
25장 유로파 정거장
제5부
26장 추진 장치
27장 마지막 리허설
28장 생일 잔치
29장 우주 경찰국
30장 사보타주
31장 시나리오
제6부
32장 다윗의 지혜
33장 구조
34장 플랜 B
35장 구조 작전
36장 이상 현상
37장 스트롬볼리
38장 최종 진단
39장 국민투표
40장 붕괴
제7부
41장 결단
42장 탈출
43장 아군 사격
44장 머피의 법칙
45장 불가능한 하늘
46장 대단원
저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