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인생의 중간쯤 왔다면 이제 나를 안아줘야 할 시간
- 저자
- 한성희 저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18-07-21
- 등록일
- 2019-02-2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6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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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2만 베스트셀러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한성희 박사가
책임은 무거워지고 기댈 곳은 사라진 당신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겉은 어른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사는 것이 서툴고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3040세대는 지금껏 열심히 달려온 것에 비해 손에 쥔 것이 별로 없다는 허탈감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를 막막함에 방황한다.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로 어른이 되어 독립하려는 2030세대를 응원하고 위로해주었던 정신분석 전문의 한성희 박사가 이번에는 인생의 중간쯤에 도달해 책임은 더욱 무거워지고 기댈 곳은 사라진 3040세대에게 힘이 되어줄 귀한 삶의 조언들을 전한다.
저자소개
정신분석 전문의이자 소아정신과 의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의과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방문교수와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홍보이사를 역임했으며,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서른 살이 되어 독립하려는 딸을 위해 쓴 따뜻한 카운슬링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서른 후반, 어렵게 떠난 미국 연수 중 진로 문제로 큰 고민에 빠졌던 저자는 당시 새로이 도약해 보고 싶은 마음과 현재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등했던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고 이 나이대에 누구나 겪게 되는 앞날에 대한 불안감과 막막함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지나고 보니 그때의 고뇌가 삶의 뿌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데 꼭 필요한 성장통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서른 중반을 넘어서면 책임은 무거워지고 기댈 곳은 점차 사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 자신이 그랬듯 오늘도 계속해서 조금씩 나아가고 있을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
20년 넘게 국립서울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일하다가 정년을 10년 앞두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안정적인 직장을 떠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이한 마인드 클리닉’을 열었다. 병원이 안정되고, 첫 책 출간으로 사회적 명망과 상담의로서의 신뢰가 한층 높아져 있던 2016년 여름 잘나가던 클리닉 문을 닫고 새로이 뉴욕정신분석연구소로 유학을 떠났다. 이렇게 스스로 나이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자는 누구보다 먼저 자신을 끌어안아줄 수 있는 건강한 자기애를 잃지 않고 매일매일 조금씩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 보면 누구나 오늘보다 더 나은 나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목차
1장. 나는 지금 어디에 와 있나
어느 날 문득 사는 게 막막해졌다
현실에서 벗어난 나만의 시공간을 마련하자
내 것이 아닌 건 절대로 열리지 않는다
혼자든 함께든 치열하게 고민하지 않는 삶은 없다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페이스로 걸어가자
매일매일 조금씩 나아간다는 것
2장. 의미 있는 성장은 언제나 흔들릴 때 찾아온다
인생의 중간쯤, 누구나 혼란기를 겪는다
관점을 바꾸면 인생이 살 만해진다
인생의 맛을 고루 겪고 나야 어른이 된다
세상은 원래 내가 원하는 순서대로 내어주지 않는다
넓은 시야에서 현실의 나를 바라봐야 할 때
이제 외피와 내면의 균형을 맞춰나가자
3장. 오늘도 더 나은 내가 되어가는 중이다
쉼으로써 자기 자신을 대접하라
보통이 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혼자 있을 수 있어야 함께도 즐겁다
내 삶에 낙관적인 태도를 들여놓는 법
체력이 받쳐줘야 인생이 재미있다
나를 다시 뛰게 할 작은 씨앗을 심어두자
4장. 모든 관계의 중심에 나를 두어라
핵심 말고 다 버려라
애증이 교차하지 않으면 진정한 관계가 아니다
내 마음을 잘 살펴야 관계에 휘둘리지 않는다
부부는 평생에 걸쳐 완성해가는 사이다
부모님의 인생을 이해하게 될 때 진짜 어른이 된다
남자가 아버지가 된다는 것의 의미
5장. 이제 나를 안아줘야 할 시간
무기력은 새로운 삶의 단계로 이동하라는 신호다
상대가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도록
한 번의 ‘욱’으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불안만큼 나를 움직이게 하는 감정도 없다
가짜 자존감에 그만 매달릴 때도 됐다
어른의 성장은 달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