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니
[책소개]
이민생활에서 보는 외국학교 생활의 적응, 부적응에 관한 소설입니다.
팩트소설로 저자가 겪은 이민생활 중의 조기유학생들의 모습과 그들이 고국으로 다시 돌아가서 적응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모두들 유학행 비행기만 타면 되는 줄 아는 유학생활에서 오는 여러가지 단면들은 소설에 다 담지 못합니다.
그렇게 적응치 못하고 다시 돌아온 아이들, 그들은 '리터니(Returnee)'라고 불리며 또 다른 차별을 받지는 않을까요?
외국학교에서의 고독은 그 누구 하나도 못 본 체하는 것이 오늘날의 어른들 모습입니다. 아비로서 어린 자식들을 이끌고 이국땅에서 겪은 여러가지를 허구와 실제의 혼합으로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