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느님을 향한 은혜로운 마음이 담긴 신앙 시집,
충만한 신성에 젖어 보자!”
나무, 새, 바다,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물은 물론이고, 존재가 없는 그 대상을 상상력으로 끌어모아 살려 내는 것도 시의 소재가 된다. 시인 김성호, 그의 시는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의 선택에 혼을 쏟는 외로운 고독의 산물이다. 그는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자신의 신앙심을 오롯이 시집에 담아낸다.
이 시집에는 하느님을 향한 은혜로운 마음이 담겨 있고, 고독한 시인의 삶이 그려져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지혜로 / 악인과 선인을 구분할 줄 알고 / 길을 잃고 헤매며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 실용한 결합을 유도해 낸다.”며 하나님의 축복을 노래한다. “충만한 신성에 젖어 / 하늘로 나는 영혼이 갑절로 뛴다. / 영혼의 노래가 샘물처럼 솟는다.”는 시구처럼, 이 신앙 시집을 통해 충만한 신성에 젖어 영혼의 노래가 샘물처럼 솟길 희망한다.
목차
머리말 / 4
서시序詩_ 그분 / 6
바리새인 / 11
세리 / 14
바보 친구 / 19
친구 / 20
그림 그리는 친구 / 22
여행풍경 / 24
하루살이 / 29
행복한 평화 / 30
성도의 행복 / 32
사랑의 힘 / 34
늙은 세공사 / 36
-사도행전 19~41 내용에 관한 시
지志 / 39
회심 / 40
탕자의 생각 / 46
가려진 인물들 / 49
도사리 / 52
자연 / 57
포옹 / 58
만월 빛 모은다 / 70
운명 / 72
걸음 절룩이는 노인 / 74
아쉬움 / 77
노파의 미소 / 78
사람의 명예 / 80
평범한 축복 / 82
참혹한 현상 / 84
달빛 / 86
끈질긴 충실 / 87
우리는 / 88
교회 가는 할머니 / 90
성스러운 주일 / 92
영원히 함께 걸어요 / 93
새 힘 잊지 못하리 / 94
어르신 / 96
손님 / 98
채찍의 벌 / 100
큰 고민 / 102
한가 / 103
바닷가 풍경 / 104
잠 못 이룬 봄님 / 105
해변 / 106
사람이 참되며 / 108
군고구마 / 110
소년 / 111
콩알도둑 / 112
봄이 오는 소리 / 113
그때 그 처녀 / 114
농부 아내가 된 고아처녀 / 116
거리 함성 / 118
사람의 감정 / 120
도심 비둘기 / 121
꿈 / 122
달 밝은 가을밤 / 124
신비한 별빛 / 126
초승달 / 127
은빛 / 128
조각구름 / 129
공기는 호흡뿐 / 130
대세 / 132
골목 / 134
육세 꼬마 / 135
삶 / 136
엉뚱한 기력 / 137
여름 대지 / 138
가는 세월 누가 막으리오 / 139
싱그러운 젊음 / 140
기다림 / 141
인간 / 142
사람의 기도 / 144
하나님 응답 / 145
무자녀 아내 / 146
- 삼상 1장 ~ 내용 시
자매 / 148
현 세대 / 150
호의 / 152
시인의 무자격 / 154
겸손이라네 / 156
나도 여느 사람들처럼 / 158
자아 / 160
- 단상 시
명운 / 165
노인과 과부 / 166
믿음의 향방 / 168
- 명상 시
영원하소서 / 174
- 방관덕 원로목사님 추모 시
나무의 생명 / 176